경찰 “대성 車 충돌로 운전자 숨져”…불구속 기소
입력 2011.06.24 (12:31)
수정 2011.06.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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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강대성 씨의 교통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 현 모씨가 대성 씨의 차량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늦은 밤, 양화대교를 달리던 택시가 도로 위에 쓰러져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황급히 방향을 바꿉니다.
하지만 뒤따라오던 빅뱅의 멤버 강대성 씨는 쓰러진 사람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 사고로 30살 현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현 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1시 반쯤 친구와 함께 소주 2병을 나눠 마신 뒤 오토바이를 몰고 양화대교를 지나다 가로등 하단을 들이받고 쓰러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분 뒤에 대성 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쓰러져 있는 현씨를 차량 바닥에 끼운 채 20여 미터를 끌고 가다가 정차해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현씨는 1차 사고로 이마 부위에 상처를 입었고, 대성 씨의 차량에 끼어 끌려가면서 다발성 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현 씨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1차 사고로 심각한 상해를 입기는 했지만, 대성 씨의 차량에 깔리기 전에 완전히 숨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성 씨가 전방주시를 소홀히 해 현씨를 숨지게 했다고 보고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강대성 씨의 교통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 현 모씨가 대성 씨의 차량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늦은 밤, 양화대교를 달리던 택시가 도로 위에 쓰러져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황급히 방향을 바꿉니다.
하지만 뒤따라오던 빅뱅의 멤버 강대성 씨는 쓰러진 사람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 사고로 30살 현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현 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1시 반쯤 친구와 함께 소주 2병을 나눠 마신 뒤 오토바이를 몰고 양화대교를 지나다 가로등 하단을 들이받고 쓰러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분 뒤에 대성 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쓰러져 있는 현씨를 차량 바닥에 끼운 채 20여 미터를 끌고 가다가 정차해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현씨는 1차 사고로 이마 부위에 상처를 입었고, 대성 씨의 차량에 끼어 끌려가면서 다발성 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현 씨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1차 사고로 심각한 상해를 입기는 했지만, 대성 씨의 차량에 깔리기 전에 완전히 숨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성 씨가 전방주시를 소홀히 해 현씨를 숨지게 했다고 보고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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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대성 車 충돌로 운전자 숨져”…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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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강대성 씨의 교통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 현 모씨가 대성 씨의 차량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늦은 밤, 양화대교를 달리던 택시가 도로 위에 쓰러져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황급히 방향을 바꿉니다.
하지만 뒤따라오던 빅뱅의 멤버 강대성 씨는 쓰러진 사람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 사고로 30살 현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현 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1시 반쯤 친구와 함께 소주 2병을 나눠 마신 뒤 오토바이를 몰고 양화대교를 지나다 가로등 하단을 들이받고 쓰러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분 뒤에 대성 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쓰러져 있는 현씨를 차량 바닥에 끼운 채 20여 미터를 끌고 가다가 정차해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현씨는 1차 사고로 이마 부위에 상처를 입었고, 대성 씨의 차량에 끼어 끌려가면서 다발성 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현 씨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1차 사고로 심각한 상해를 입기는 했지만, 대성 씨의 차량에 깔리기 전에 완전히 숨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성 씨가 전방주시를 소홀히 해 현씨를 숨지게 했다고 보고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강대성 씨의 교통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 현 모씨가 대성 씨의 차량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늦은 밤, 양화대교를 달리던 택시가 도로 위에 쓰러져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황급히 방향을 바꿉니다.
하지만 뒤따라오던 빅뱅의 멤버 강대성 씨는 쓰러진 사람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 사고로 30살 현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현 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1시 반쯤 친구와 함께 소주 2병을 나눠 마신 뒤 오토바이를 몰고 양화대교를 지나다 가로등 하단을 들이받고 쓰러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분 뒤에 대성 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쓰러져 있는 현씨를 차량 바닥에 끼운 채 20여 미터를 끌고 가다가 정차해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현씨는 1차 사고로 이마 부위에 상처를 입었고, 대성 씨의 차량에 끼어 끌려가면서 다발성 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현 씨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1차 사고로 심각한 상해를 입기는 했지만, 대성 씨의 차량에 깔리기 전에 완전히 숨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성 씨가 전방주시를 소홀히 해 현씨를 숨지게 했다고 보고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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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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