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하키, 챔피언스 1차전 무승부

입력 2011.06.25 (18: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제19회 챔피언스트로피 국제대회 첫 경기에서 중국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세계 8위인 한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대회 첫날 중국(4위)과의 1차전에서 2골을 먼저 넣어 앞서 나갔지만 연속 2골을 내줘 아쉽게 2-2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10분 천은비(19.KT), 15분에는 김종희(25.아산시청)가 필드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중국은 후반 20분과 30분 페널티 코너로 연달아 2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챔피언스트로피 대회는 세계 1위부터 6위까지만 출전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다.



올해는 2개 팀을 추가해 총 8개 팀이 출전했다.



2005년 이후 6년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은 작년 우승국인 아르헨티나와 중국, 영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개최국 네덜란드를 포함해 독일, 호주, 뉴질랜드가 속해 있다.



한국은 26일 오후 4시 영국과 2차전을 갖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자 하키, 챔피언스 1차전 무승부
    • 입력 2011-06-25 18:46:52
    연합뉴스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제19회 챔피언스트로피 국제대회 첫 경기에서 중국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세계 8위인 한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대회 첫날 중국(4위)과의 1차전에서 2골을 먼저 넣어 앞서 나갔지만 연속 2골을 내줘 아쉽게 2-2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10분 천은비(19.KT), 15분에는 김종희(25.아산시청)가 필드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중국은 후반 20분과 30분 페널티 코너로 연달아 2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챔피언스트로피 대회는 세계 1위부터 6위까지만 출전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다.

올해는 2개 팀을 추가해 총 8개 팀이 출전했다.

2005년 이후 6년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은 작년 우승국인 아르헨티나와 중국, 영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개최국 네덜란드를 포함해 독일, 호주, 뉴질랜드가 속해 있다.

한국은 26일 오후 4시 영국과 2차전을 갖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