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금까지 암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을 받아야 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국내연구진이 암세포를 죽이는 나노 물질을 개발해 앞으로 효과적인 암치료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연구진이 자기장을 가해 주면 고열이 발생해 암세포를 죽이는 나노 자석을 개발했습니다.
이 치료법은 전류를 흘려보내 교류 자기장을 발생시키면 나노 자석이 180도 회전하면서 열을 발생시켜 암세포를 파괴합니다.
연세대학교 천진우 교수팀이 암에 걸린 실험용 쥐에게 나노 자석을 투여한 결과,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되는 등 항암제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 나노 자석은 15나노미터의 구형모양으로 중심과 껍질이 서로 다른 조성으로 이뤄진 이중 구조의 특성 때문에 고열을 발생시킵니다.
일반적으로 암세포는 42도 이상에서 파괴될 정도로 열에 민감해 온열치료가 암 치료 요법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나노자석은 향후 임상시험을 거쳐 5년 뒤면 새로운 암 치료 방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연구는 나노 기술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실렸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지금까지 암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을 받아야 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국내연구진이 암세포를 죽이는 나노 물질을 개발해 앞으로 효과적인 암치료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연구진이 자기장을 가해 주면 고열이 발생해 암세포를 죽이는 나노 자석을 개발했습니다.
이 치료법은 전류를 흘려보내 교류 자기장을 발생시키면 나노 자석이 180도 회전하면서 열을 발생시켜 암세포를 파괴합니다.
연세대학교 천진우 교수팀이 암에 걸린 실험용 쥐에게 나노 자석을 투여한 결과,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되는 등 항암제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 나노 자석은 15나노미터의 구형모양으로 중심과 껍질이 서로 다른 조성으로 이뤄진 이중 구조의 특성 때문에 고열을 발생시킵니다.
일반적으로 암세포는 42도 이상에서 파괴될 정도로 열에 민감해 온열치료가 암 치료 요법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나노자석은 향후 임상시험을 거쳐 5년 뒤면 새로운 암 치료 방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연구는 나노 기술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실렸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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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세포 잡는 ‘나노 물질’ 개발
-
- 입력 2011-06-27 13:00:59
![](/data/news/2011/06/27/2314363_160.jpg)
<앵커 멘트>
지금까지 암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을 받아야 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국내연구진이 암세포를 죽이는 나노 물질을 개발해 앞으로 효과적인 암치료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연구진이 자기장을 가해 주면 고열이 발생해 암세포를 죽이는 나노 자석을 개발했습니다.
이 치료법은 전류를 흘려보내 교류 자기장을 발생시키면 나노 자석이 180도 회전하면서 열을 발생시켜 암세포를 파괴합니다.
연세대학교 천진우 교수팀이 암에 걸린 실험용 쥐에게 나노 자석을 투여한 결과,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되는 등 항암제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 나노 자석은 15나노미터의 구형모양으로 중심과 껍질이 서로 다른 조성으로 이뤄진 이중 구조의 특성 때문에 고열을 발생시킵니다.
일반적으로 암세포는 42도 이상에서 파괴될 정도로 열에 민감해 온열치료가 암 치료 요법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나노자석은 향후 임상시험을 거쳐 5년 뒤면 새로운 암 치료 방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연구는 나노 기술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실렸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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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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