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완봉’ 두산, LG 꺾고 4연승!

입력 2011.07.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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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만나기만 하면 열기를 뿜어내는 두 팀.



프로야구 잠실 라이벌전에서 두산이 LG를 완파하고 연승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자세한 경기 소식, 박주미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두산 중심 타자 김동주가 LG 선발 리즈의 위협구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충돌 직전까지 갔던 두 팀의 치열한 라이벌전.



1회부터 기선을 제압한 두산에, LG는 좀처럼 추격을 하지 못했습니다.



두산은 김현수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뒤 김동주의 1타점 적시타.



양의지의 희생 플라이로 먼저 석점을 앞서갔습니다.



3회에는 고영민과 이종욱의 안타로 두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신경전에, 순식간에 5실점한 LG 선발 리즈를 조기 강판시키며 두산은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습니다.



선발 니퍼트의 힘도 컸습니다.



니퍼트는 9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시즌 7승을 완봉승으로 신고했습니다.



두산은 LG를 6대 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리며 후반기 반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기아 윤석민은 다승 단독 선두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화전에 등판한 윤석민은 6이닝 동안 삼진을 6개 잡으며 시즌 9승 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기아가 안치홍과 차일목의 홈런 등을 앞세워 한화에 12대 2로 앞서 있습니다.



SK는 거듭된 부진 속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하위 넥센에 6대 5로 지면서 4연패에 빠졌습니다.



롯데는 삼성과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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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퍼트 완봉’ 두산, LG 꺾고 4연승!
    • 입력 2011-07-01 22:10:59
    뉴스 9
<앵커 멘트>

만나기만 하면 열기를 뿜어내는 두 팀.

프로야구 잠실 라이벌전에서 두산이 LG를 완파하고 연승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자세한 경기 소식, 박주미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두산 중심 타자 김동주가 LG 선발 리즈의 위협구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충돌 직전까지 갔던 두 팀의 치열한 라이벌전.

1회부터 기선을 제압한 두산에, LG는 좀처럼 추격을 하지 못했습니다.

두산은 김현수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뒤 김동주의 1타점 적시타.

양의지의 희생 플라이로 먼저 석점을 앞서갔습니다.

3회에는 고영민과 이종욱의 안타로 두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신경전에, 순식간에 5실점한 LG 선발 리즈를 조기 강판시키며 두산은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습니다.

선발 니퍼트의 힘도 컸습니다.

니퍼트는 9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시즌 7승을 완봉승으로 신고했습니다.

두산은 LG를 6대 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리며 후반기 반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기아 윤석민은 다승 단독 선두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화전에 등판한 윤석민은 6이닝 동안 삼진을 6개 잡으며 시즌 9승 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기아가 안치홍과 차일목의 홈런 등을 앞세워 한화에 12대 2로 앞서 있습니다.

SK는 거듭된 부진 속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하위 넥센에 6대 5로 지면서 4연패에 빠졌습니다.

롯데는 삼성과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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