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룡동 지하노래방 화재…3명 부상

입력 2011.07.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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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의 한 지하노래방에서 불이나 손님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선박용 부품을 만드는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 지하에서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 청룡동의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노래방 주인과 손님들은 바로 대피했지만, 건물 3층에 있던 56살 황모 씨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검게 그을린 건물 내부에 미술도구가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등촌동의 미술학원에서 불이나 내부 50제곱미터를 태우고 1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났습니다.

어제 새벽 5시쯤 경남 거제시 사등면의 국도에서 시너 등 인화물질을 실은 1톤 트럭이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전복돼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운전자가 차량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고, 인화물질이 도로에 쏟아져 차량 통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10분쯤 부산 송정동의 선박용 엔진 밸브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용접 작업 도중 불티가 튀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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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청룡동 지하노래방 화재…3명 부상
    • 입력 2011-07-02 09:16:1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의 한 지하노래방에서 불이나 손님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선박용 부품을 만드는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 지하에서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 청룡동의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노래방 주인과 손님들은 바로 대피했지만, 건물 3층에 있던 56살 황모 씨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검게 그을린 건물 내부에 미술도구가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등촌동의 미술학원에서 불이나 내부 50제곱미터를 태우고 1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났습니다. 어제 새벽 5시쯤 경남 거제시 사등면의 국도에서 시너 등 인화물질을 실은 1톤 트럭이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전복돼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운전자가 차량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고, 인화물질이 도로에 쏟아져 차량 통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10분쯤 부산 송정동의 선박용 엔진 밸브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용접 작업 도중 불티가 튀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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