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한화 어이없는 실책에 값진승

입력 2011.07.03 (21:49) 수정 2011.07.0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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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2위 기아가 한화를 꺾고 선두 추격을 계속했습니다.



실책으로 승부가 갈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아는 3회 선취점을 내주며 주도권을 빼앗겼습니다.



타선도 침묵했습니다.



기회때마다 한화 선발 안승민의 호투에 막혀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6회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안치홍의 평범한 뜬공을 가르시아가 놓쳐 기회를 잡았습니다.



곧바로 차일목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한화의 두번째 실책은 더 어이가 없었습니다.



7회 1사 3루, 이범호의 뜬공 때 가르시아의 어깨를 의식한 이용규는 뛰지않았습니다.



하지만, 포수 신경현이 공을 뒤로 빠트려 역전 결승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기아는 8회 이용규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3점을 추가해 5대 1로 승리했습니다.



로페즈를 아끼고 박경태를 선발로 내세운 경기에서 거둔 의미있는 1승이었습니다.



선두 삼성과의 승차도 1경기로 줄었습니다.



나머지 3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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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한화 어이없는 실책에 값진승
    • 입력 2011-07-03 21:49:36
    • 수정2011-07-03 21:59:51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2위 기아가 한화를 꺾고 선두 추격을 계속했습니다.

실책으로 승부가 갈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아는 3회 선취점을 내주며 주도권을 빼앗겼습니다.

타선도 침묵했습니다.

기회때마다 한화 선발 안승민의 호투에 막혀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6회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안치홍의 평범한 뜬공을 가르시아가 놓쳐 기회를 잡았습니다.

곧바로 차일목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한화의 두번째 실책은 더 어이가 없었습니다.

7회 1사 3루, 이범호의 뜬공 때 가르시아의 어깨를 의식한 이용규는 뛰지않았습니다.

하지만, 포수 신경현이 공을 뒤로 빠트려 역전 결승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기아는 8회 이용규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3점을 추가해 5대 1로 승리했습니다.

로페즈를 아끼고 박경태를 선발로 내세운 경기에서 거둔 의미있는 1승이었습니다.

선두 삼성과의 승차도 1경기로 줄었습니다.

나머지 3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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