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달 월세 가격 상승률이 지난 9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월세가격 상승률이 지난 9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전세가격도 2003년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의하면 지난 6월 전국의 평균 월세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 1996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수는 전달보다 줄었지만 수도권은 신규 아파트 분양으로 미분양 가구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7만 천 360가구로 전달보다 872 가구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경기와 인천은 최근 새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면서 미분양 주택이 전달보다 2천여 가구 늘어난 2만 7천여 가구를 기록해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쌀 시장개방을 막기 위해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쌀의 양이 지난해 기준으로 32만 7천톤으로 조사 됐고, 이 가운데 밥쌀용 쌀이 9만 8천톤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수입쌀의 3분의 1에 달하는 수준으로, 10분의 1에 불과했던 지난 2005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칩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지난달 월세 가격 상승률이 지난 9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월세가격 상승률이 지난 9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전세가격도 2003년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의하면 지난 6월 전국의 평균 월세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 1996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수는 전달보다 줄었지만 수도권은 신규 아파트 분양으로 미분양 가구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7만 천 360가구로 전달보다 872 가구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경기와 인천은 최근 새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면서 미분양 주택이 전달보다 2천여 가구 늘어난 2만 7천여 가구를 기록해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쌀 시장개방을 막기 위해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쌀의 양이 지난해 기준으로 32만 7천톤으로 조사 됐고, 이 가운데 밥쌀용 쌀이 9만 8천톤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수입쌀의 3분의 1에 달하는 수준으로, 10분의 1에 불과했던 지난 2005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칩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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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월세 상승률 지난 96년 이래 최고치
-
- 입력 2011-07-04 07:54:12
<앵커 멘트>
지난달 월세 가격 상승률이 지난 9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월세가격 상승률이 지난 9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전세가격도 2003년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의하면 지난 6월 전국의 평균 월세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 1996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수는 전달보다 줄었지만 수도권은 신규 아파트 분양으로 미분양 가구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7만 천 360가구로 전달보다 872 가구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경기와 인천은 최근 새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면서 미분양 주택이 전달보다 2천여 가구 늘어난 2만 7천여 가구를 기록해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쌀 시장개방을 막기 위해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쌀의 양이 지난해 기준으로 32만 7천톤으로 조사 됐고, 이 가운데 밥쌀용 쌀이 9만 8천톤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수입쌀의 3분의 1에 달하는 수준으로, 10분의 1에 불과했던 지난 2005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칩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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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in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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