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개콘’ 600회! 초호화 게스트 총출동!
입력 2011.07.04 (08:55)
수정 2011.07.04 (10: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BS 개그콘서트가 600회를 맞이했습니다.
600회를 기념해 준비된 특집에는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해 축하공연을 펼쳤는데요~
스타들의 몸 사리지 않는 개그 연기로 화기애애했던 그 현장!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KBS 공개홀에 모인 많은 사람들!
이분들 대체 무슨 일이실까요~?
<녹취> "개그콘서트 보러왔어요~600회! 600회 특집 보러왔습니다~ "
지난 1999년 첫 회를 선보인 개그콘서트가 어느덧 600회를 맞았는데요~
개그콘서트는 그동안 한국 코미디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수많은 스타와 유행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럼 관객들이 기억하는 추억의 코너는 과연 어떤 코너일까요?
<인터뷰> "예전에 준교수 굉장히 좋아했던 것 같아요. "
<녹취> 송준근(개그맨) : "오늘은 영 혼자뿐이네~ "
개그맨 송준근 씨가 느끼한 영어선생님 .
'준교수'로 변신해 느글느글한 웃음을 줬었죠~
<인터뷰> "마빡이?"
<녹취> 정종철(개그맨) : "오늘 관객들 물 안 좋다. 골목대장 마빡이"
그렇습니다!
끊임없이 이마를 때리는 마빡이!
정말 재미있었는데요.
<인터뷰> "사랑의 카운셀러요. "
<녹취> 강유미(개그우먼) : "저 남자친구 생겼어요"
엽기적인 커플로 등장했던 유세윤.강유미 씨.
코믹한 커플연기의 진수를 뽐내 열애설에 휩싸이기까지 했었어요.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을 맞아 많은 게스트들이 함께해주셨는데요~
<녹취> 김원효(개그맨) : "네 김원효 기자입니다. 오늘 600회인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있는데요~ 어어어~~"
<녹취> 장동혁(개그맨) : "아니 왜 그래요? "
<녹취> 김원효(개그맨) : "게스트가 너무 많아요."
<녹취> 장동혁(개그맨) : "아이 참."
<녹취> 김원효(개그맨) : "난 안 웃길 것 같아 어떻게?"
<녹취> 장동혁(개그맨) : "지금까지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현장에서 개그콘서트 뉴스 앵커 장동혁"
<녹취> 김원효(개그맨) : "김원효 기자였습니다"
<녹취> 장동혁(개그맨) : "사랑해요"
가수 김장훈 씨와 개그맨 홍록기 씨도 600회 특집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홍록기(개그맨) : "(오늘 어느 코너에 나왔나?) 꽃미남 수사대에 나왔어요. (오늘 의상 컨셉은?) 저는 록키 호러쇼의 의상을 입고 왔습니다"
<인터뷰> 김장훈(가수) : "(이렇게 분장을 한 이유는?) 좋다. 나가서 제대로 한 번 웃음을 주고 우리 개그맨 동생들한테 힘을 주고 오겠다고 해서 이 모습으로 나온 거죠."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녹취> 홍록기(개그맨) : "이 정도는 입어줘야지~ "
가터벨트를 차고 등장한 홍록기 씨의 모습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김장훈 씨, 치마를 입고 발차기 한 건 처음이었다죠?
<녹취> 김장훈(가수) : "캡쳐 잡으면 가만히 안두겠어"
모니터를 통해 이 장면을 보고 있는 이분!
바로 김정은 씨인데요~ 정말 오랜만이죠~?
<인터뷰> 김정은(연기자) : "안녕하세요~ "
'달인' 코너에는 김정은 씨외에도 박상민, 차태현 씨가 출연했는데요~
<녹취> 박상민(가수) : "600회 특집이니까"
박상민 씨! 드디어 선글라스를 벗은 모습을 공개하는 건가요?
아! 선글라스 안에 또 선글라스가 있었네요.
<녹취> 류담(개그맨) : "정말 친하면 뽀뽀도 해줍니다."
<녹취> 김정은(연기자) : "네?"
<녹취> 김병만(개그맨) : "볼에 뽀뽀해주세요."
<녹취> "뽀뽀해! 뽀뽀해!"
아니 김병만 씨, 이게 무슨 일입니까~
김정은 씨는 정말 당황한 모습인데요.
<인터뷰> 김정은(연기자) : "(무대 어떠셨어요?) 저 깜짝 놀랐어요. 웬일이야. 나 어떻게 해. 이거 나가도 되겠지?"
2PM의 옥택연 씨도 보이네요~
이날 ‘사운드 오브 드라마’는 드라마 드림하이를 주제로 펼쳐졌는데요.
<녹취> 허안나(개그우먼) : "댄스 위드 미~ "
옥택연 씨는 허안나 씨와 '내 귀의 캔디'를 선보이며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습니다~
허안나 씨 너무 흥분한 거 아닌가요~?
<인터뷰> 옥택연(가수) : "너무 떨렸어요. 무대를 연습 많이 하고 나오는 거랑 달라서 많이 긴장했는데 (허안나 씨가) 잘해주셔서 잘한 것 같습니다."
'9시쯤 뉴스'에는 전 9시 뉴스 앵커 김경란 아나운서가 출연했는데요~
<녹취> 김경란(아나운서) : "세계 경제인 대회 공식숙소 대한호텔 엑스 마이너스 파일 유출로 빕 개인정보 공개가 우려된다고 합니다."
<녹취> 정경미(개그맨) : "저기 잠깐만요. 김경란 아나운서 빕이요?"
<녹취> 김경란(아나운서) : "제가 굉장히 큰 실수를 했네요. 죄송합니다. 브입 개인정보가.."
김경란 아나운서 발음 좋으시네요~ 브입~
'생활의 발견'에는 영화 '생활의 발견'에서 주연을 맡았던 김상경 씨가 나왔는데요.
<녹취> 송준근(개그맨) : "소주도 한 병만 주세요"
<녹취> 김상경(연기자) : "이효리가 선전하는 걸로 주세요. "
어우 정말 센스 있으신데요~
그런데 게장 맛은 어떤가요?
<인터뷰> 김상경(연기자) : "상당히 짰습니다. 객석에 있는 관객들이랑 호흡하니까 개그콘서트가 이래서 600회나 왔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시카 고메즈 씨도 개그콘서트에 깜짝 등장했죠.
<인터뷰> 제시카고메즈(모델) : "안녕하세요 제시카 고메즈입니다. 600회 특집 축하드립니다. "
열정적인 제시카 고메즈 씨에게 동료들의 칭찬이 쏟아졌습니다.
<녹취> 이종훈(개그맨) : "저런 사람이 개그우먼을 해야 합니다."
제시카고메즈 씨는 섹시댄스와 함께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녹취> 제시카 고메즈(모델) : "존 노노노노~ "
<녹취> 이희경(개그우먼) : "한국말로 어떤 뜻이죠?"
<녹취> 제시카 고메즈(모델) : "장난하나~ 장난하나~ "
무대를 빛낸 화려한 게스트들!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연예계 대표 악동 DJ.DOC의 이하늘 씨와 정재용 씨.
가수 김종민 씨는 발레리노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가리느라 낑낑되는 모습이 안쓰럽네요.
<녹취> 정태우(개그맨) : "노래하는 창렬이가 없네?"
<녹취> 정재용(가수) : "하늘이 형이 발레복을 입자고 하는 순간 주먹이 날아왔어요. "
이하늘 씨~ 민망합니다~ 잘가렸어야죠~
<인터뷰> 김종민(개그맨) : "너무 재밌었어요."
<녹취> 이하늘(가수) :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취> 정재용(가수) : "여기 (우리 대기실) 아니야 "
너무 흥분해서 대기실까지 잘못 찾은 두 분!
<인터뷰> 이하늘(가수) : "정신이 없어요."
<인터뷰> 윤형빈(개그맨) : "언제나 여러분께 웃음 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개그콘서트입니다."
<인터뷰> 김준호(개그맨) : "시청자 여러분 우리 개그콘서트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인터뷰> 박성호(개그맨) : "60년을 살면 사람이 환갑인데 600회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
소문난 잔치에 정말 먹을 것이 많았던 개그 콘서트 600회 특집이었는데요~
601회부터는 새로운 코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웃음 많이 부탁드릴게요~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BS 개그콘서트가 600회를 맞이했습니다.
600회를 기념해 준비된 특집에는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해 축하공연을 펼쳤는데요~
스타들의 몸 사리지 않는 개그 연기로 화기애애했던 그 현장!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KBS 공개홀에 모인 많은 사람들!
이분들 대체 무슨 일이실까요~?
<녹취> "개그콘서트 보러왔어요~600회! 600회 특집 보러왔습니다~ "
지난 1999년 첫 회를 선보인 개그콘서트가 어느덧 600회를 맞았는데요~
개그콘서트는 그동안 한국 코미디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수많은 스타와 유행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럼 관객들이 기억하는 추억의 코너는 과연 어떤 코너일까요?
<인터뷰> "예전에 준교수 굉장히 좋아했던 것 같아요. "
<녹취> 송준근(개그맨) : "오늘은 영 혼자뿐이네~ "
개그맨 송준근 씨가 느끼한 영어선생님 .
'준교수'로 변신해 느글느글한 웃음을 줬었죠~
<인터뷰> "마빡이?"
<녹취> 정종철(개그맨) : "오늘 관객들 물 안 좋다. 골목대장 마빡이"
그렇습니다!
끊임없이 이마를 때리는 마빡이!
정말 재미있었는데요.
<인터뷰> "사랑의 카운셀러요. "
<녹취> 강유미(개그우먼) : "저 남자친구 생겼어요"
엽기적인 커플로 등장했던 유세윤.강유미 씨.
코믹한 커플연기의 진수를 뽐내 열애설에 휩싸이기까지 했었어요.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을 맞아 많은 게스트들이 함께해주셨는데요~
<녹취> 김원효(개그맨) : "네 김원효 기자입니다. 오늘 600회인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있는데요~ 어어어~~"
<녹취> 장동혁(개그맨) : "아니 왜 그래요? "
<녹취> 김원효(개그맨) : "게스트가 너무 많아요."
<녹취> 장동혁(개그맨) : "아이 참."
<녹취> 김원효(개그맨) : "난 안 웃길 것 같아 어떻게?"
<녹취> 장동혁(개그맨) : "지금까지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현장에서 개그콘서트 뉴스 앵커 장동혁"
<녹취> 김원효(개그맨) : "김원효 기자였습니다"
<녹취> 장동혁(개그맨) : "사랑해요"
가수 김장훈 씨와 개그맨 홍록기 씨도 600회 특집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홍록기(개그맨) : "(오늘 어느 코너에 나왔나?) 꽃미남 수사대에 나왔어요. (오늘 의상 컨셉은?) 저는 록키 호러쇼의 의상을 입고 왔습니다"
<인터뷰> 김장훈(가수) : "(이렇게 분장을 한 이유는?) 좋다. 나가서 제대로 한 번 웃음을 주고 우리 개그맨 동생들한테 힘을 주고 오겠다고 해서 이 모습으로 나온 거죠."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녹취> 홍록기(개그맨) : "이 정도는 입어줘야지~ "
가터벨트를 차고 등장한 홍록기 씨의 모습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김장훈 씨, 치마를 입고 발차기 한 건 처음이었다죠?
<녹취> 김장훈(가수) : "캡쳐 잡으면 가만히 안두겠어"
모니터를 통해 이 장면을 보고 있는 이분!
바로 김정은 씨인데요~ 정말 오랜만이죠~?
<인터뷰> 김정은(연기자) : "안녕하세요~ "
'달인' 코너에는 김정은 씨외에도 박상민, 차태현 씨가 출연했는데요~
<녹취> 박상민(가수) : "600회 특집이니까"
박상민 씨! 드디어 선글라스를 벗은 모습을 공개하는 건가요?
아! 선글라스 안에 또 선글라스가 있었네요.
<녹취> 류담(개그맨) : "정말 친하면 뽀뽀도 해줍니다."
<녹취> 김정은(연기자) : "네?"
<녹취> 김병만(개그맨) : "볼에 뽀뽀해주세요."
<녹취> "뽀뽀해! 뽀뽀해!"
아니 김병만 씨, 이게 무슨 일입니까~
김정은 씨는 정말 당황한 모습인데요.
<인터뷰> 김정은(연기자) : "(무대 어떠셨어요?) 저 깜짝 놀랐어요. 웬일이야. 나 어떻게 해. 이거 나가도 되겠지?"
2PM의 옥택연 씨도 보이네요~
이날 ‘사운드 오브 드라마’는 드라마 드림하이를 주제로 펼쳐졌는데요.
<녹취> 허안나(개그우먼) : "댄스 위드 미~ "
옥택연 씨는 허안나 씨와 '내 귀의 캔디'를 선보이며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습니다~
허안나 씨 너무 흥분한 거 아닌가요~?
<인터뷰> 옥택연(가수) : "너무 떨렸어요. 무대를 연습 많이 하고 나오는 거랑 달라서 많이 긴장했는데 (허안나 씨가) 잘해주셔서 잘한 것 같습니다."
'9시쯤 뉴스'에는 전 9시 뉴스 앵커 김경란 아나운서가 출연했는데요~
<녹취> 김경란(아나운서) : "세계 경제인 대회 공식숙소 대한호텔 엑스 마이너스 파일 유출로 빕 개인정보 공개가 우려된다고 합니다."
<녹취> 정경미(개그맨) : "저기 잠깐만요. 김경란 아나운서 빕이요?"
<녹취> 김경란(아나운서) : "제가 굉장히 큰 실수를 했네요. 죄송합니다. 브입 개인정보가.."
김경란 아나운서 발음 좋으시네요~ 브입~
'생활의 발견'에는 영화 '생활의 발견'에서 주연을 맡았던 김상경 씨가 나왔는데요.
<녹취> 송준근(개그맨) : "소주도 한 병만 주세요"
<녹취> 김상경(연기자) : "이효리가 선전하는 걸로 주세요. "
어우 정말 센스 있으신데요~
그런데 게장 맛은 어떤가요?
<인터뷰> 김상경(연기자) : "상당히 짰습니다. 객석에 있는 관객들이랑 호흡하니까 개그콘서트가 이래서 600회나 왔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시카 고메즈 씨도 개그콘서트에 깜짝 등장했죠.
<인터뷰> 제시카고메즈(모델) : "안녕하세요 제시카 고메즈입니다. 600회 특집 축하드립니다. "
열정적인 제시카 고메즈 씨에게 동료들의 칭찬이 쏟아졌습니다.
<녹취> 이종훈(개그맨) : "저런 사람이 개그우먼을 해야 합니다."
제시카고메즈 씨는 섹시댄스와 함께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녹취> 제시카 고메즈(모델) : "존 노노노노~ "
<녹취> 이희경(개그우먼) : "한국말로 어떤 뜻이죠?"
<녹취> 제시카 고메즈(모델) : "장난하나~ 장난하나~ "
무대를 빛낸 화려한 게스트들!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연예계 대표 악동 DJ.DOC의 이하늘 씨와 정재용 씨.
가수 김종민 씨는 발레리노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가리느라 낑낑되는 모습이 안쓰럽네요.
<녹취> 정태우(개그맨) : "노래하는 창렬이가 없네?"
<녹취> 정재용(가수) : "하늘이 형이 발레복을 입자고 하는 순간 주먹이 날아왔어요. "
이하늘 씨~ 민망합니다~ 잘가렸어야죠~
<인터뷰> 김종민(개그맨) : "너무 재밌었어요."
<녹취> 이하늘(가수) :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취> 정재용(가수) : "여기 (우리 대기실) 아니야 "
너무 흥분해서 대기실까지 잘못 찾은 두 분!
<인터뷰> 이하늘(가수) : "정신이 없어요."
<인터뷰> 윤형빈(개그맨) : "언제나 여러분께 웃음 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개그콘서트입니다."
<인터뷰> 김준호(개그맨) : "시청자 여러분 우리 개그콘서트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인터뷰> 박성호(개그맨) : "60년을 살면 사람이 환갑인데 600회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
소문난 잔치에 정말 먹을 것이 많았던 개그 콘서트 600회 특집이었는데요~
601회부터는 새로운 코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웃음 많이 부탁드릴게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개콘’ 600회! 초호화 게스트 총출동!
-
- 입력 2011-07-04 08:55:33
- 수정2011-07-04 10:15:12
<앵커 멘트>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BS 개그콘서트가 600회를 맞이했습니다.
600회를 기념해 준비된 특집에는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해 축하공연을 펼쳤는데요~
스타들의 몸 사리지 않는 개그 연기로 화기애애했던 그 현장!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KBS 공개홀에 모인 많은 사람들!
이분들 대체 무슨 일이실까요~?
<녹취> "개그콘서트 보러왔어요~600회! 600회 특집 보러왔습니다~ "
지난 1999년 첫 회를 선보인 개그콘서트가 어느덧 600회를 맞았는데요~
개그콘서트는 그동안 한국 코미디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수많은 스타와 유행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럼 관객들이 기억하는 추억의 코너는 과연 어떤 코너일까요?
<인터뷰> "예전에 준교수 굉장히 좋아했던 것 같아요. "
<녹취> 송준근(개그맨) : "오늘은 영 혼자뿐이네~ "
개그맨 송준근 씨가 느끼한 영어선생님 .
'준교수'로 변신해 느글느글한 웃음을 줬었죠~
<인터뷰> "마빡이?"
<녹취> 정종철(개그맨) : "오늘 관객들 물 안 좋다. 골목대장 마빡이"
그렇습니다!
끊임없이 이마를 때리는 마빡이!
정말 재미있었는데요.
<인터뷰> "사랑의 카운셀러요. "
<녹취> 강유미(개그우먼) : "저 남자친구 생겼어요"
엽기적인 커플로 등장했던 유세윤.강유미 씨.
코믹한 커플연기의 진수를 뽐내 열애설에 휩싸이기까지 했었어요.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을 맞아 많은 게스트들이 함께해주셨는데요~
<녹취> 김원효(개그맨) : "네 김원효 기자입니다. 오늘 600회인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있는데요~ 어어어~~"
<녹취> 장동혁(개그맨) : "아니 왜 그래요? "
<녹취> 김원효(개그맨) : "게스트가 너무 많아요."
<녹취> 장동혁(개그맨) : "아이 참."
<녹취> 김원효(개그맨) : "난 안 웃길 것 같아 어떻게?"
<녹취> 장동혁(개그맨) : "지금까지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현장에서 개그콘서트 뉴스 앵커 장동혁"
<녹취> 김원효(개그맨) : "김원효 기자였습니다"
<녹취> 장동혁(개그맨) : "사랑해요"
가수 김장훈 씨와 개그맨 홍록기 씨도 600회 특집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홍록기(개그맨) : "(오늘 어느 코너에 나왔나?) 꽃미남 수사대에 나왔어요. (오늘 의상 컨셉은?) 저는 록키 호러쇼의 의상을 입고 왔습니다"
<인터뷰> 김장훈(가수) : "(이렇게 분장을 한 이유는?) 좋다. 나가서 제대로 한 번 웃음을 주고 우리 개그맨 동생들한테 힘을 주고 오겠다고 해서 이 모습으로 나온 거죠."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녹취> 홍록기(개그맨) : "이 정도는 입어줘야지~ "
가터벨트를 차고 등장한 홍록기 씨의 모습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김장훈 씨, 치마를 입고 발차기 한 건 처음이었다죠?
<녹취> 김장훈(가수) : "캡쳐 잡으면 가만히 안두겠어"
모니터를 통해 이 장면을 보고 있는 이분!
바로 김정은 씨인데요~ 정말 오랜만이죠~?
<인터뷰> 김정은(연기자) : "안녕하세요~ "
'달인' 코너에는 김정은 씨외에도 박상민, 차태현 씨가 출연했는데요~
<녹취> 박상민(가수) : "600회 특집이니까"
박상민 씨! 드디어 선글라스를 벗은 모습을 공개하는 건가요?
아! 선글라스 안에 또 선글라스가 있었네요.
<녹취> 류담(개그맨) : "정말 친하면 뽀뽀도 해줍니다."
<녹취> 김정은(연기자) : "네?"
<녹취> 김병만(개그맨) : "볼에 뽀뽀해주세요."
<녹취> "뽀뽀해! 뽀뽀해!"
아니 김병만 씨, 이게 무슨 일입니까~
김정은 씨는 정말 당황한 모습인데요.
<인터뷰> 김정은(연기자) : "(무대 어떠셨어요?) 저 깜짝 놀랐어요. 웬일이야. 나 어떻게 해. 이거 나가도 되겠지?"
2PM의 옥택연 씨도 보이네요~
이날 ‘사운드 오브 드라마’는 드라마 드림하이를 주제로 펼쳐졌는데요.
<녹취> 허안나(개그우먼) : "댄스 위드 미~ "
옥택연 씨는 허안나 씨와 '내 귀의 캔디'를 선보이며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습니다~
허안나 씨 너무 흥분한 거 아닌가요~?
<인터뷰> 옥택연(가수) : "너무 떨렸어요. 무대를 연습 많이 하고 나오는 거랑 달라서 많이 긴장했는데 (허안나 씨가) 잘해주셔서 잘한 것 같습니다."
'9시쯤 뉴스'에는 전 9시 뉴스 앵커 김경란 아나운서가 출연했는데요~
<녹취> 김경란(아나운서) : "세계 경제인 대회 공식숙소 대한호텔 엑스 마이너스 파일 유출로 빕 개인정보 공개가 우려된다고 합니다."
<녹취> 정경미(개그맨) : "저기 잠깐만요. 김경란 아나운서 빕이요?"
<녹취> 김경란(아나운서) : "제가 굉장히 큰 실수를 했네요. 죄송합니다. 브입 개인정보가.."
김경란 아나운서 발음 좋으시네요~ 브입~
'생활의 발견'에는 영화 '생활의 발견'에서 주연을 맡았던 김상경 씨가 나왔는데요.
<녹취> 송준근(개그맨) : "소주도 한 병만 주세요"
<녹취> 김상경(연기자) : "이효리가 선전하는 걸로 주세요. "
어우 정말 센스 있으신데요~
그런데 게장 맛은 어떤가요?
<인터뷰> 김상경(연기자) : "상당히 짰습니다. 객석에 있는 관객들이랑 호흡하니까 개그콘서트가 이래서 600회나 왔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시카 고메즈 씨도 개그콘서트에 깜짝 등장했죠.
<인터뷰> 제시카고메즈(모델) : "안녕하세요 제시카 고메즈입니다. 600회 특집 축하드립니다. "
열정적인 제시카 고메즈 씨에게 동료들의 칭찬이 쏟아졌습니다.
<녹취> 이종훈(개그맨) : "저런 사람이 개그우먼을 해야 합니다."
제시카고메즈 씨는 섹시댄스와 함께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녹취> 제시카 고메즈(모델) : "존 노노노노~ "
<녹취> 이희경(개그우먼) : "한국말로 어떤 뜻이죠?"
<녹취> 제시카 고메즈(모델) : "장난하나~ 장난하나~ "
무대를 빛낸 화려한 게스트들!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연예계 대표 악동 DJ.DOC의 이하늘 씨와 정재용 씨.
가수 김종민 씨는 발레리노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가리느라 낑낑되는 모습이 안쓰럽네요.
<녹취> 정태우(개그맨) : "노래하는 창렬이가 없네?"
<녹취> 정재용(가수) : "하늘이 형이 발레복을 입자고 하는 순간 주먹이 날아왔어요. "
이하늘 씨~ 민망합니다~ 잘가렸어야죠~
<인터뷰> 김종민(개그맨) : "너무 재밌었어요."
<녹취> 이하늘(가수) :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취> 정재용(가수) : "여기 (우리 대기실) 아니야 "
너무 흥분해서 대기실까지 잘못 찾은 두 분!
<인터뷰> 이하늘(가수) : "정신이 없어요."
<인터뷰> 윤형빈(개그맨) : "언제나 여러분께 웃음 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개그콘서트입니다."
<인터뷰> 김준호(개그맨) : "시청자 여러분 우리 개그콘서트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인터뷰> 박성호(개그맨) : "60년을 살면 사람이 환갑인데 600회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
소문난 잔치에 정말 먹을 것이 많았던 개그 콘서트 600회 특집이었는데요~
601회부터는 새로운 코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웃음 많이 부탁드릴게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