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개콘’ 600회! 초호화 게스트 총출동!

입력 2011.07.04 (08:55) 수정 2011.07.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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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BS 개그콘서트가 600회를 맞이했습니다.

600회를 기념해 준비된 특집에는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해 축하공연을 펼쳤는데요~

스타들의 몸 사리지 않는 개그 연기로 화기애애했던 그 현장!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KBS 공개홀에 모인 많은 사람들!

이분들 대체 무슨 일이실까요~?

<녹취> "개그콘서트 보러왔어요~600회! 600회 특집 보러왔습니다~ "

지난 1999년 첫 회를 선보인 개그콘서트가 어느덧 600회를 맞았는데요~

개그콘서트는 그동안 한국 코미디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수많은 스타와 유행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럼 관객들이 기억하는 추억의 코너는 과연 어떤 코너일까요?

<인터뷰> "예전에 준교수 굉장히 좋아했던 것 같아요. "

<녹취> 송준근(개그맨) : "오늘은 영 혼자뿐이네~ "

개그맨 송준근 씨가 느끼한 영어선생님 .

'준교수'로 변신해 느글느글한 웃음을 줬었죠~

<인터뷰> "마빡이?"

<녹취> 정종철(개그맨) : "오늘 관객들 물 안 좋다. 골목대장 마빡이"

그렇습니다!

끊임없이 이마를 때리는 마빡이!

정말 재미있었는데요.

<인터뷰> "사랑의 카운셀러요. "

<녹취> 강유미(개그우먼) : "저 남자친구 생겼어요"

엽기적인 커플로 등장했던 유세윤.강유미 씨.

코믹한 커플연기의 진수를 뽐내 열애설에 휩싸이기까지 했었어요.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을 맞아 많은 게스트들이 함께해주셨는데요~

<녹취> 김원효(개그맨) : "네 김원효 기자입니다. 오늘 600회인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있는데요~ 어어어~~"

<녹취> 장동혁(개그맨) : "아니 왜 그래요? "

<녹취> 김원효(개그맨) : "게스트가 너무 많아요."

<녹취> 장동혁(개그맨) : "아이 참."

<녹취> 김원효(개그맨) : "난 안 웃길 것 같아 어떻게?"

<녹취> 장동혁(개그맨) : "지금까지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현장에서 개그콘서트 뉴스 앵커 장동혁"

<녹취> 김원효(개그맨) : "김원효 기자였습니다"

<녹취> 장동혁(개그맨) : "사랑해요"

가수 김장훈 씨와 개그맨 홍록기 씨도 600회 특집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홍록기(개그맨) : "(오늘 어느 코너에 나왔나?) 꽃미남 수사대에 나왔어요. (오늘 의상 컨셉은?) 저는 록키 호러쇼의 의상을 입고 왔습니다"

<인터뷰> 김장훈(가수) : "(이렇게 분장을 한 이유는?) 좋다. 나가서 제대로 한 번 웃음을 주고 우리 개그맨 동생들한테 힘을 주고 오겠다고 해서 이 모습으로 나온 거죠."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녹취> 홍록기(개그맨) : "이 정도는 입어줘야지~ "

가터벨트를 차고 등장한 홍록기 씨의 모습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김장훈 씨, 치마를 입고 발차기 한 건 처음이었다죠?

<녹취> 김장훈(가수) : "캡쳐 잡으면 가만히 안두겠어"

모니터를 통해 이 장면을 보고 있는 이분!

바로 김정은 씨인데요~ 정말 오랜만이죠~?

<인터뷰> 김정은(연기자) : "안녕하세요~ "

'달인' 코너에는 김정은 씨외에도 박상민, 차태현 씨가 출연했는데요~

<녹취> 박상민(가수) : "600회 특집이니까"

박상민 씨! 드디어 선글라스를 벗은 모습을 공개하는 건가요?

아! 선글라스 안에 또 선글라스가 있었네요.

<녹취> 류담(개그맨) : "정말 친하면 뽀뽀도 해줍니다."

<녹취> 김정은(연기자) : "네?"

<녹취> 김병만(개그맨) : "볼에 뽀뽀해주세요."

<녹취> "뽀뽀해! 뽀뽀해!"

아니 김병만 씨, 이게 무슨 일입니까~

김정은 씨는 정말 당황한 모습인데요.

<인터뷰> 김정은(연기자) : "(무대 어떠셨어요?) 저 깜짝 놀랐어요. 웬일이야. 나 어떻게 해. 이거 나가도 되겠지?"

2PM의 옥택연 씨도 보이네요~

이날 ‘사운드 오브 드라마’는 드라마 드림하이를 주제로 펼쳐졌는데요.

<녹취> 허안나(개그우먼) : "댄스 위드 미~ "

옥택연 씨는 허안나 씨와 '내 귀의 캔디'를 선보이며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습니다~

허안나 씨 너무 흥분한 거 아닌가요~?

<인터뷰> 옥택연(가수) : "너무 떨렸어요. 무대를 연습 많이 하고 나오는 거랑 달라서 많이 긴장했는데 (허안나 씨가) 잘해주셔서 잘한 것 같습니다."

'9시쯤 뉴스'에는 전 9시 뉴스 앵커 김경란 아나운서가 출연했는데요~

<녹취> 김경란(아나운서) : "세계 경제인 대회 공식숙소 대한호텔 엑스 마이너스 파일 유출로 빕 개인정보 공개가 우려된다고 합니다."

<녹취> 정경미(개그맨) : "저기 잠깐만요. 김경란 아나운서 빕이요?"

<녹취> 김경란(아나운서) : "제가 굉장히 큰 실수를 했네요. 죄송합니다. 브입 개인정보가.."

김경란 아나운서 발음 좋으시네요~ 브입~

'생활의 발견'에는 영화 '생활의 발견'에서 주연을 맡았던 김상경 씨가 나왔는데요.

<녹취> 송준근(개그맨) : "소주도 한 병만 주세요"

<녹취> 김상경(연기자) : "이효리가 선전하는 걸로 주세요. "

어우 정말 센스 있으신데요~

그런데 게장 맛은 어떤가요?

<인터뷰> 김상경(연기자) : "상당히 짰습니다. 객석에 있는 관객들이랑 호흡하니까 개그콘서트가 이래서 600회나 왔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시카 고메즈 씨도 개그콘서트에 깜짝 등장했죠.

<인터뷰> 제시카고메즈(모델) : "안녕하세요 제시카 고메즈입니다. 600회 특집 축하드립니다. "

열정적인 제시카 고메즈 씨에게 동료들의 칭찬이 쏟아졌습니다.

<녹취> 이종훈(개그맨) : "저런 사람이 개그우먼을 해야 합니다."

제시카고메즈 씨는 섹시댄스와 함께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녹취> 제시카 고메즈(모델) : "존 노노노노~ "

<녹취> 이희경(개그우먼) : "한국말로 어떤 뜻이죠?"

<녹취> 제시카 고메즈(모델) : "장난하나~ 장난하나~ "

무대를 빛낸 화려한 게스트들!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연예계 대표 악동 DJ.DOC의 이하늘 씨와 정재용 씨.

가수 김종민 씨는 발레리노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가리느라 낑낑되는 모습이 안쓰럽네요.

<녹취> 정태우(개그맨) : "노래하는 창렬이가 없네?"

<녹취> 정재용(가수) : "하늘이 형이 발레복을 입자고 하는 순간 주먹이 날아왔어요. "

이하늘 씨~ 민망합니다~ 잘가렸어야죠~

<인터뷰> 김종민(개그맨) : "너무 재밌었어요."

<녹취> 이하늘(가수) :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취> 정재용(가수) : "여기 (우리 대기실) 아니야 "

너무 흥분해서 대기실까지 잘못 찾은 두 분!

<인터뷰> 이하늘(가수) : "정신이 없어요."

<인터뷰> 윤형빈(개그맨) : "언제나 여러분께 웃음 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개그콘서트입니다."

<인터뷰> 김준호(개그맨) : "시청자 여러분 우리 개그콘서트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인터뷰> 박성호(개그맨) : "60년을 살면 사람이 환갑인데 600회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

소문난 잔치에 정말 먹을 것이 많았던 개그 콘서트 600회 특집이었는데요~

601회부터는 새로운 코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웃음 많이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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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개콘’ 600회! 초호화 게스트 총출동!
    • 입력 2011-07-04 08:55:33
    • 수정2011-07-04 1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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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BS 개그콘서트가 600회를 맞이했습니다. 600회를 기념해 준비된 특집에는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해 축하공연을 펼쳤는데요~ 스타들의 몸 사리지 않는 개그 연기로 화기애애했던 그 현장!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KBS 공개홀에 모인 많은 사람들! 이분들 대체 무슨 일이실까요~? <녹취> "개그콘서트 보러왔어요~600회! 600회 특집 보러왔습니다~ " 지난 1999년 첫 회를 선보인 개그콘서트가 어느덧 600회를 맞았는데요~ 개그콘서트는 그동안 한국 코미디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수많은 스타와 유행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럼 관객들이 기억하는 추억의 코너는 과연 어떤 코너일까요? <인터뷰> "예전에 준교수 굉장히 좋아했던 것 같아요. " <녹취> 송준근(개그맨) : "오늘은 영 혼자뿐이네~ " 개그맨 송준근 씨가 느끼한 영어선생님 . '준교수'로 변신해 느글느글한 웃음을 줬었죠~ <인터뷰> "마빡이?" <녹취> 정종철(개그맨) : "오늘 관객들 물 안 좋다. 골목대장 마빡이" 그렇습니다! 끊임없이 이마를 때리는 마빡이! 정말 재미있었는데요. <인터뷰> "사랑의 카운셀러요. " <녹취> 강유미(개그우먼) : "저 남자친구 생겼어요" 엽기적인 커플로 등장했던 유세윤.강유미 씨. 코믹한 커플연기의 진수를 뽐내 열애설에 휩싸이기까지 했었어요.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을 맞아 많은 게스트들이 함께해주셨는데요~ <녹취> 김원효(개그맨) : "네 김원효 기자입니다. 오늘 600회인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있는데요~ 어어어~~" <녹취> 장동혁(개그맨) : "아니 왜 그래요? " <녹취> 김원효(개그맨) : "게스트가 너무 많아요." <녹취> 장동혁(개그맨) : "아이 참." <녹취> 김원효(개그맨) : "난 안 웃길 것 같아 어떻게?" <녹취> 장동혁(개그맨) : "지금까지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현장에서 개그콘서트 뉴스 앵커 장동혁" <녹취> 김원효(개그맨) : "김원효 기자였습니다" <녹취> 장동혁(개그맨) : "사랑해요" 가수 김장훈 씨와 개그맨 홍록기 씨도 600회 특집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홍록기(개그맨) : "(오늘 어느 코너에 나왔나?) 꽃미남 수사대에 나왔어요. (오늘 의상 컨셉은?) 저는 록키 호러쇼의 의상을 입고 왔습니다" <인터뷰> 김장훈(가수) : "(이렇게 분장을 한 이유는?) 좋다. 나가서 제대로 한 번 웃음을 주고 우리 개그맨 동생들한테 힘을 주고 오겠다고 해서 이 모습으로 나온 거죠."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녹취> 홍록기(개그맨) : "이 정도는 입어줘야지~ " 가터벨트를 차고 등장한 홍록기 씨의 모습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김장훈 씨, 치마를 입고 발차기 한 건 처음이었다죠? <녹취> 김장훈(가수) : "캡쳐 잡으면 가만히 안두겠어" 모니터를 통해 이 장면을 보고 있는 이분! 바로 김정은 씨인데요~ 정말 오랜만이죠~? <인터뷰> 김정은(연기자) : "안녕하세요~ " '달인' 코너에는 김정은 씨외에도 박상민, 차태현 씨가 출연했는데요~ <녹취> 박상민(가수) : "600회 특집이니까" 박상민 씨! 드디어 선글라스를 벗은 모습을 공개하는 건가요? 아! 선글라스 안에 또 선글라스가 있었네요. <녹취> 류담(개그맨) : "정말 친하면 뽀뽀도 해줍니다." <녹취> 김정은(연기자) : "네?" <녹취> 김병만(개그맨) : "볼에 뽀뽀해주세요." <녹취> "뽀뽀해! 뽀뽀해!" 아니 김병만 씨, 이게 무슨 일입니까~ 김정은 씨는 정말 당황한 모습인데요. <인터뷰> 김정은(연기자) : "(무대 어떠셨어요?) 저 깜짝 놀랐어요. 웬일이야. 나 어떻게 해. 이거 나가도 되겠지?" 2PM의 옥택연 씨도 보이네요~ 이날 ‘사운드 오브 드라마’는 드라마 드림하이를 주제로 펼쳐졌는데요. <녹취> 허안나(개그우먼) : "댄스 위드 미~ " 옥택연 씨는 허안나 씨와 '내 귀의 캔디'를 선보이며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습니다~ 허안나 씨 너무 흥분한 거 아닌가요~? <인터뷰> 옥택연(가수) : "너무 떨렸어요. 무대를 연습 많이 하고 나오는 거랑 달라서 많이 긴장했는데 (허안나 씨가) 잘해주셔서 잘한 것 같습니다." '9시쯤 뉴스'에는 전 9시 뉴스 앵커 김경란 아나운서가 출연했는데요~ <녹취> 김경란(아나운서) : "세계 경제인 대회 공식숙소 대한호텔 엑스 마이너스 파일 유출로 빕 개인정보 공개가 우려된다고 합니다." <녹취> 정경미(개그맨) : "저기 잠깐만요. 김경란 아나운서 빕이요?" <녹취> 김경란(아나운서) : "제가 굉장히 큰 실수를 했네요. 죄송합니다. 브입 개인정보가.." 김경란 아나운서 발음 좋으시네요~ 브입~ '생활의 발견'에는 영화 '생활의 발견'에서 주연을 맡았던 김상경 씨가 나왔는데요. <녹취> 송준근(개그맨) : "소주도 한 병만 주세요" <녹취> 김상경(연기자) : "이효리가 선전하는 걸로 주세요. " 어우 정말 센스 있으신데요~ 그런데 게장 맛은 어떤가요? <인터뷰> 김상경(연기자) : "상당히 짰습니다. 객석에 있는 관객들이랑 호흡하니까 개그콘서트가 이래서 600회나 왔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시카 고메즈 씨도 개그콘서트에 깜짝 등장했죠. <인터뷰> 제시카고메즈(모델) : "안녕하세요 제시카 고메즈입니다. 600회 특집 축하드립니다. " 열정적인 제시카 고메즈 씨에게 동료들의 칭찬이 쏟아졌습니다. <녹취> 이종훈(개그맨) : "저런 사람이 개그우먼을 해야 합니다." 제시카고메즈 씨는 섹시댄스와 함께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녹취> 제시카 고메즈(모델) : "존 노노노노~ " <녹취> 이희경(개그우먼) : "한국말로 어떤 뜻이죠?" <녹취> 제시카 고메즈(모델) : "장난하나~ 장난하나~ " 무대를 빛낸 화려한 게스트들!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연예계 대표 악동 DJ.DOC의 이하늘 씨와 정재용 씨. 가수 김종민 씨는 발레리노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가리느라 낑낑되는 모습이 안쓰럽네요. <녹취> 정태우(개그맨) : "노래하는 창렬이가 없네?" <녹취> 정재용(가수) : "하늘이 형이 발레복을 입자고 하는 순간 주먹이 날아왔어요. " 이하늘 씨~ 민망합니다~ 잘가렸어야죠~ <인터뷰> 김종민(개그맨) : "너무 재밌었어요." <녹취> 이하늘(가수) :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취> 정재용(가수) : "여기 (우리 대기실) 아니야 " 너무 흥분해서 대기실까지 잘못 찾은 두 분! <인터뷰> 이하늘(가수) : "정신이 없어요." <인터뷰> 윤형빈(개그맨) : "언제나 여러분께 웃음 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개그콘서트입니다." <인터뷰> 김준호(개그맨) : "시청자 여러분 우리 개그콘서트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인터뷰> 박성호(개그맨) : "60년을 살면 사람이 환갑인데 600회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 소문난 잔치에 정말 먹을 것이 많았던 개그 콘서트 600회 특집이었는데요~ 601회부터는 새로운 코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웃음 많이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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