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오늘 전당대회 신임 대표 선출

입력 2011.07.0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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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은 잠시 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어제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마무리지은 데 이어 오늘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를 끝내면 최종 결과를 합산해 새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발표합니다.

양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당대회는 잠시 후 오후 2시부터 시작됩니다.

개회가 선언되면 경과보고에 이어 당헌 개정안이 추인되고 후보자들의 마지막 정견 발표가 진행됩니다.

권역별 정견 발표회와 tv 토론회 등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던 후보 7명은 정견 발표를 통해 당의 쇄신 등을 강조하며 대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오늘 전당대회에는 원희룡, 권영세, 홍준표, 남경필, 박진, 유승민, 나경원 의원 등 7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정견 발표가 끝나면 대의원 8천 8백여 명의 현장 투표가 진행됩니다.

최종 투표 결과는 오후 6시쯤 발표될 예정인데, 어제 실시된 당원과 청년선거인단 투표, 그리고 어제와 그제 일반 국민 3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가 함께 반영됩니다.

반영 비율은 선거인단과 대의원 투표가 70%, 여론조사가 30%입니다.

최다 득표자가 대표 최고위원이 되고, 2등에서 5등까지 4명은 최고위원이 됩니다.

오늘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4.27 재보선 이후 불거진 당내 노선과 정책 갈등을 봉합해 나가면서 내년 총선과 대선을 지휘하는 사령탑 역할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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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오늘 전당대회 신임 대표 선출
    • 입력 2011-07-04 12: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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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은 잠시 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어제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마무리지은 데 이어 오늘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를 끝내면 최종 결과를 합산해 새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발표합니다. 양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당대회는 잠시 후 오후 2시부터 시작됩니다. 개회가 선언되면 경과보고에 이어 당헌 개정안이 추인되고 후보자들의 마지막 정견 발표가 진행됩니다. 권역별 정견 발표회와 tv 토론회 등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던 후보 7명은 정견 발표를 통해 당의 쇄신 등을 강조하며 대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오늘 전당대회에는 원희룡, 권영세, 홍준표, 남경필, 박진, 유승민, 나경원 의원 등 7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정견 발표가 끝나면 대의원 8천 8백여 명의 현장 투표가 진행됩니다. 최종 투표 결과는 오후 6시쯤 발표될 예정인데, 어제 실시된 당원과 청년선거인단 투표, 그리고 어제와 그제 일반 국민 3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가 함께 반영됩니다. 반영 비율은 선거인단과 대의원 투표가 70%, 여론조사가 30%입니다. 최다 득표자가 대표 최고위원이 되고, 2등에서 5등까지 4명은 최고위원이 됩니다. 오늘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4.27 재보선 이후 불거진 당내 노선과 정책 갈등을 봉합해 나가면서 내년 총선과 대선을 지휘하는 사령탑 역할도 하게 됩니다.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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