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사상 최대 중국인 단체 관광객 도착
입력 2011.07.04 (12:59)
수정 2011.07.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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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최대 규모인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이번 방문으로 인한 지역 경제 파급 효과만 170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인 단체 관광객 중 1진 50여 명이 제주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복을 입은 환영단과 먼저 사진을 찍고 싶어 한껏 들뜬 모습입니다.
중국 건강식품 판매회사인 '인피니투스'의 우수 실적 사원들로 어제 낮 선발대가 도착한 데 이어 오늘까지 차례대로 제주에 들어와 3박 4일간 머무를 예정입니다.
모두 2천3백 명으로 제주를 찾은 단일 단체 관광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인터뷰>조오샤오칭(중국인 관광객):"제주는 경치가 아름답고 음식이 맛있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데 많이 다니고 싶어요."
호텔 숙박비와 식비 등으로 직접 쓰는 돈만 75억 원,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17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제주자치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동주(道 문화관광스포츠국장):"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율이 (국내 관광객에 비해) 3배나 높기 때문에 지금까지 양적인 측면의 관광정책을 폈다면 앞으로는 질적인 측면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겠습니다."
올해 9월에는 중국 기업 바오젠이 이번보다 6배 더 많은 만 5천 명 규모의 인센티브 관광객을 제주로 보냅니다.
제주가 동남아와 일본을 제치고 중국 단체 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사상 최대 규모인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이번 방문으로 인한 지역 경제 파급 효과만 170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인 단체 관광객 중 1진 50여 명이 제주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복을 입은 환영단과 먼저 사진을 찍고 싶어 한껏 들뜬 모습입니다.
중국 건강식품 판매회사인 '인피니투스'의 우수 실적 사원들로 어제 낮 선발대가 도착한 데 이어 오늘까지 차례대로 제주에 들어와 3박 4일간 머무를 예정입니다.
모두 2천3백 명으로 제주를 찾은 단일 단체 관광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인터뷰>조오샤오칭(중국인 관광객):"제주는 경치가 아름답고 음식이 맛있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데 많이 다니고 싶어요."
호텔 숙박비와 식비 등으로 직접 쓰는 돈만 75억 원,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17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제주자치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동주(道 문화관광스포츠국장):"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율이 (국내 관광객에 비해) 3배나 높기 때문에 지금까지 양적인 측면의 관광정책을 폈다면 앞으로는 질적인 측면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겠습니다."
올해 9월에는 중국 기업 바오젠이 이번보다 6배 더 많은 만 5천 명 규모의 인센티브 관광객을 제주로 보냅니다.
제주가 동남아와 일본을 제치고 중국 단체 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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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 사상 최대 중국인 단체 관광객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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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04 12:59:24
- 수정2011-07-04 13:17:24
<앵커 멘트>
사상 최대 규모인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이번 방문으로 인한 지역 경제 파급 효과만 170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인 단체 관광객 중 1진 50여 명이 제주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복을 입은 환영단과 먼저 사진을 찍고 싶어 한껏 들뜬 모습입니다.
중국 건강식품 판매회사인 '인피니투스'의 우수 실적 사원들로 어제 낮 선발대가 도착한 데 이어 오늘까지 차례대로 제주에 들어와 3박 4일간 머무를 예정입니다.
모두 2천3백 명으로 제주를 찾은 단일 단체 관광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인터뷰>조오샤오칭(중국인 관광객):"제주는 경치가 아름답고 음식이 맛있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데 많이 다니고 싶어요."
호텔 숙박비와 식비 등으로 직접 쓰는 돈만 75억 원,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17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제주자치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동주(道 문화관광스포츠국장):"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율이 (국내 관광객에 비해) 3배나 높기 때문에 지금까지 양적인 측면의 관광정책을 폈다면 앞으로는 질적인 측면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겠습니다."
올해 9월에는 중국 기업 바오젠이 이번보다 6배 더 많은 만 5천 명 규모의 인센티브 관광객을 제주로 보냅니다.
제주가 동남아와 일본을 제치고 중국 단체 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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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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