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결전 D-1…뮌헨과 막판 신경전

입력 2011.07.05 (06:41) 수정 2011.07.0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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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되는 IOC 총회가 내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립니다.



프랑스 안시가 맥빠진 유치전을 펼치는 가운데 2파전이 예상되는 평창과 뮌헨의 막판 신경전이 뜨겁습니다.



더반에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할 IOC위원들이 더반에 집결해, 집행위원회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평창유치위도 첫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평창이 올림픽을 통한 꿈을 전하기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조양호(유치위원장)



일찍감치 더반에 도착했던 이건희 IOC위원은 끝까지 정성을 다하는 길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건희(IOC위원) : "대통령께서 저보다 더 열심히 뛰고 계실겁니다. 열심히 뛰고 최선을 다하는 길밖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쟁도시인 안시가 맥빠진 유치전을 펼치고 있는 반면, 뮌헨은 적극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2연패한 한 피겨의 별 카타리나 비트를 공동유치위원장으로 앞세운 뮌헨은,전설적인 축구스타 베켄바우어도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카타리나 비트 : "베켄바우어가 더반에 합류하게 돼, 너무 기쁩니다. 독일 전체가 우리를 지지하고 있는거나 다름없습니다."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평창과 뮌헨과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는 이곳 더반은 폭풍전야나 다름없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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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결전 D-1…뮌헨과 막판 신경전
    • 입력 2011-07-05 06:41:08
    • 수정2011-07-05 07: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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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되는 IOC 총회가 내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립니다.

프랑스 안시가 맥빠진 유치전을 펼치는 가운데 2파전이 예상되는 평창과 뮌헨의 막판 신경전이 뜨겁습니다.

더반에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할 IOC위원들이 더반에 집결해, 집행위원회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평창유치위도 첫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평창이 올림픽을 통한 꿈을 전하기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조양호(유치위원장)

일찍감치 더반에 도착했던 이건희 IOC위원은 끝까지 정성을 다하는 길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건희(IOC위원) : "대통령께서 저보다 더 열심히 뛰고 계실겁니다. 열심히 뛰고 최선을 다하는 길밖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쟁도시인 안시가 맥빠진 유치전을 펼치고 있는 반면, 뮌헨은 적극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2연패한 한 피겨의 별 카타리나 비트를 공동유치위원장으로 앞세운 뮌헨은,전설적인 축구스타 베켄바우어도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카타리나 비트 : "베켄바우어가 더반에 합류하게 돼, 너무 기쁩니다. 독일 전체가 우리를 지지하고 있는거나 다름없습니다."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평창과 뮌헨과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는 이곳 더반은 폭풍전야나 다름없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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