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 5곳 추가 지정

입력 2011.07.05 (13: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정부가 늘어나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 5곳을 추가로 지정했습니다.

올 연말까지 전국에 대형 응급실은 모두 24곳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 병상을 20개 이상 갖춘 대형 응급실, 즉, 권역응급의료센터가 5곳 추가로 생깁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열고 자치단체가 추천한 지역응급의료센터 5곳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하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지정된 5곳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의 명지병원, 충남의 단국대의대부속병원, 제주한라병원입니다.

이로써 정부가 지정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기존 16곳에서 21곳으로 늘어났습니다.

복지부는 그동안 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없었던 충남과 제주지역에 각각 1곳, 또, 인구가 많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3곳을 더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 병상이 20개 이상, 입원병상이 30개 이상 있어야 합니다.

현재 응급의료센터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외에 시도 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전국에 백17곳, 시군구가 지정하는 지역응급기관은 3백20여곳이 있습니다.

복지부는 올 하반기 안에 권역응급의료센터 3곳을 더 지정해, 늘어나는 응급의료서비스 수요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 5곳 추가 지정
    • 입력 2011-07-05 13:01:14
    뉴스 12
<앵커 멘트> 정부가 늘어나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 5곳을 추가로 지정했습니다. 올 연말까지 전국에 대형 응급실은 모두 24곳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 병상을 20개 이상 갖춘 대형 응급실, 즉, 권역응급의료센터가 5곳 추가로 생깁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열고 자치단체가 추천한 지역응급의료센터 5곳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하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지정된 5곳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의 명지병원, 충남의 단국대의대부속병원, 제주한라병원입니다. 이로써 정부가 지정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기존 16곳에서 21곳으로 늘어났습니다. 복지부는 그동안 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없었던 충남과 제주지역에 각각 1곳, 또, 인구가 많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3곳을 더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 병상이 20개 이상, 입원병상이 30개 이상 있어야 합니다. 현재 응급의료센터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외에 시도 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전국에 백17곳, 시군구가 지정하는 지역응급기관은 3백20여곳이 있습니다. 복지부는 올 하반기 안에 권역응급의료센터 3곳을 더 지정해, 늘어나는 응급의료서비스 수요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