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장맛비…내일까지 ‘최고 250㎜’

입력 2011.07.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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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의 세력이 강해져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충청지방과 지리산 부근의 남해안지역에는 2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의 세력이 더욱 강해져 곳곳에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양평과 원주 등 강원 영서, 청주를 비롯한 충청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남해안지역엔 남해상을 거쳐 많은 수증기가 들어오고 지리산 부근에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해 곳곳에 폭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와 경남 진주를 포함한 지리산 일대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리산 부근의 비는 앞으로 더 강해져 시간당 최고 50mm 안팎의 폭우로 돌변하고, 오후까지 강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평균 50에서 150mm의 비가 오겠고, 특히 충청과 남해안, 지리산 일대에는 2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오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오후에 점차 약해지겠지만, 남부지방은 오후에도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또, 일요일인 내일은 주로 중부지방에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축대붕괴, 산사태 등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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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곳곳 장맛비…내일까지 ‘최고 250㎜’
    • 입력 2011-07-09 09: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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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의 세력이 강해져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충청지방과 지리산 부근의 남해안지역에는 2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의 세력이 더욱 강해져 곳곳에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양평과 원주 등 강원 영서, 청주를 비롯한 충청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남해안지역엔 남해상을 거쳐 많은 수증기가 들어오고 지리산 부근에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해 곳곳에 폭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와 경남 진주를 포함한 지리산 일대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리산 부근의 비는 앞으로 더 강해져 시간당 최고 50mm 안팎의 폭우로 돌변하고, 오후까지 강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평균 50에서 150mm의 비가 오겠고, 특히 충청과 남해안, 지리산 일대에는 2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오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오후에 점차 약해지겠지만, 남부지방은 오후에도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또, 일요일인 내일은 주로 중부지방에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축대붕괴, 산사태 등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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