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유치단 귀국…도민 “환영”

입력 2011.07.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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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유치 대표단이 귀국했습니다.

강원도민들은 승리의 감동을 다시 나누며, 성공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장이 환호와 함성으로 뒤덮였습니다.

<현장음> "수고들 하셨습니다~"

강원도청 앞 광장에 모인 4백여 명의 강원도민들은 더반의 기적을 다시 떠올리며 대표단을 환영했습니다.

<인터뷰> 남평곤(춘천시 옥천동) : "고생들 많이 하셨는데 좋은 결과 이뤄서 기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고요."

<인터뷰> 이춘희(춘천시 후평동) : "너무 수고하셨고, 강원도민도 기뻐하고, 국민도 기뻐할 겁니다.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평창 유치 대표단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꼭 잡으며 기쁨을 나눴고, 평창의 동계올림픽 개최는 도민의 승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최문순(도지사) : "여러분의 영광입니다.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유치단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강원도민들의 삶에 기여하는 올림픽, 흑자 올림픽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강원도는 이제 7년 뒤 성공 올림픽을 위한 새로운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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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유치단 귀국…도민 “환영”
    • 입력 2011-07-09 09:48:1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평창 유치 대표단이 귀국했습니다. 강원도민들은 승리의 감동을 다시 나누며, 성공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장이 환호와 함성으로 뒤덮였습니다. <현장음> "수고들 하셨습니다~" 강원도청 앞 광장에 모인 4백여 명의 강원도민들은 더반의 기적을 다시 떠올리며 대표단을 환영했습니다. <인터뷰> 남평곤(춘천시 옥천동) : "고생들 많이 하셨는데 좋은 결과 이뤄서 기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고요." <인터뷰> 이춘희(춘천시 후평동) : "너무 수고하셨고, 강원도민도 기뻐하고, 국민도 기뻐할 겁니다.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평창 유치 대표단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꼭 잡으며 기쁨을 나눴고, 평창의 동계올림픽 개최는 도민의 승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최문순(도지사) : "여러분의 영광입니다.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유치단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강원도민들의 삶에 기여하는 올림픽, 흑자 올림픽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강원도는 이제 7년 뒤 성공 올림픽을 위한 새로운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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