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TX, 하이닉스 인수의향서 제출
입력 2011.07.09 (09:48)
수정 2011.07.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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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와 STX 그룹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10년을 끌어온 하이닉스 매각작업이 이번에는 성공할지 관심입니다.
이주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텔레콤과 STX가 하이닉스 인수 의향서를 냈습니다.
SK텔레콤은 미래성장 기반 확보를, STX는 사업다각화를 내걸었습니다.
<녹취> 이호남(STX 상무) : "굉장히 객관적입니다. 객관적으로 보고 냉정하게 판단하겠다 이것이 우리 그룹의 의지이고."
<인터뷰> 류영상(SK텔레콤 팀장) : "sk텔레콤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하이닉스는 자산 16조 원에 매출 12조 원의 인수합병 시장의 몇 안 남은 공룡 매물, 때문에 SK가 인수할 경우 재계 2위 현대차그룹을 바짝 뒤쫓게 되고, STX는 재계 14위에서 9위로 뛰어오르게 됩니다.
이번에 팔리는 지분은 15%, 인수가격은 2조 5천억 원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양쪽 모두 자금력이 충분한데다 STX는 중동의 국부펀드까지 끌어들여 인수가는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그룹이 반도체 산업에는 문외한이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인터뷰> 강정원(대신증권 연구원) : "SK텔레콤은 통신, STX는 선박으로 비관련성 산업인데다 반도체의 변동성이 커서 우려가 있을 수 있다."
채권단은 다음달 본입찰을 거쳐 9월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10년 동안 끌어온 하이닉스 매각, 이번에는 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SK와 STX 그룹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10년을 끌어온 하이닉스 매각작업이 이번에는 성공할지 관심입니다.
이주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텔레콤과 STX가 하이닉스 인수 의향서를 냈습니다.
SK텔레콤은 미래성장 기반 확보를, STX는 사업다각화를 내걸었습니다.
<녹취> 이호남(STX 상무) : "굉장히 객관적입니다. 객관적으로 보고 냉정하게 판단하겠다 이것이 우리 그룹의 의지이고."
<인터뷰> 류영상(SK텔레콤 팀장) : "sk텔레콤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하이닉스는 자산 16조 원에 매출 12조 원의 인수합병 시장의 몇 안 남은 공룡 매물, 때문에 SK가 인수할 경우 재계 2위 현대차그룹을 바짝 뒤쫓게 되고, STX는 재계 14위에서 9위로 뛰어오르게 됩니다.
이번에 팔리는 지분은 15%, 인수가격은 2조 5천억 원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양쪽 모두 자금력이 충분한데다 STX는 중동의 국부펀드까지 끌어들여 인수가는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그룹이 반도체 산업에는 문외한이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인터뷰> 강정원(대신증권 연구원) : "SK텔레콤은 통신, STX는 선박으로 비관련성 산업인데다 반도체의 변동성이 커서 우려가 있을 수 있다."
채권단은 다음달 본입찰을 거쳐 9월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10년 동안 끌어온 하이닉스 매각, 이번에는 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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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STX, 하이닉스 인수의향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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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09 09:48:21
- 수정2011-07-09 09:55:36
<앵커 멘트>
SK와 STX 그룹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10년을 끌어온 하이닉스 매각작업이 이번에는 성공할지 관심입니다.
이주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텔레콤과 STX가 하이닉스 인수 의향서를 냈습니다.
SK텔레콤은 미래성장 기반 확보를, STX는 사업다각화를 내걸었습니다.
<녹취> 이호남(STX 상무) : "굉장히 객관적입니다. 객관적으로 보고 냉정하게 판단하겠다 이것이 우리 그룹의 의지이고."
<인터뷰> 류영상(SK텔레콤 팀장) : "sk텔레콤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하이닉스는 자산 16조 원에 매출 12조 원의 인수합병 시장의 몇 안 남은 공룡 매물, 때문에 SK가 인수할 경우 재계 2위 현대차그룹을 바짝 뒤쫓게 되고, STX는 재계 14위에서 9위로 뛰어오르게 됩니다.
이번에 팔리는 지분은 15%, 인수가격은 2조 5천억 원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양쪽 모두 자금력이 충분한데다 STX는 중동의 국부펀드까지 끌어들여 인수가는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그룹이 반도체 산업에는 문외한이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인터뷰> 강정원(대신증권 연구원) : "SK텔레콤은 통신, STX는 선박으로 비관련성 산업인데다 반도체의 변동성이 커서 우려가 있을 수 있다."
채권단은 다음달 본입찰을 거쳐 9월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10년 동안 끌어온 하이닉스 매각, 이번에는 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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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juh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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