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육상대회, ‘관람객 확보’ 과제

입력 2011.07.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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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 가운데 하나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5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이 한창인 가운데 얼마나 많은 관람객을 확보할 지가 막바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장이 테러범이 난입합니다.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

경찰 특공대가 즉각 투입돼 테러범을 제거하고 인질을 구출합니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안보 분야를 점검하는 자리입니다.

<녹취>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대회 주경기장과 선수촌과 같은 관련 시설은 손님맞이 채비를 거의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조해녕(2011육상대회 조직위원장) : "국제연맹과 외신기자들이 준비상황을 보고 완벽하게 잘하고 있다는 신뢰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9일간의 입장권 45만 장 가운데 72.4%인 32만 장이 팔려 순조로운 판매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장권 판매의 90%가 기업체 등의 단체 구매여서 실제 관람으로 이어질지가 걱정입니다.

<인터뷰> 유재하(2011육상대회 조직위원회 입장권관리부장) : "경기 일자별로 관리해서 입장권 배부 경로를 확인하고 CEO나 간부들이 솔선수범해서 참여하도록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대회 개막까지는 앞으로 49일, 이제 세계적인 육상 축제를 국민적인 관심속에 국민축제로까지 끌어올려야할 과제가 마지막 관건으로 남았습니다.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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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세계육상대회, ‘관람객 확보’ 과제
    • 입력 2011-07-09 09: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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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 가운데 하나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5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이 한창인 가운데 얼마나 많은 관람객을 확보할 지가 막바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장이 테러범이 난입합니다.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 경찰 특공대가 즉각 투입돼 테러범을 제거하고 인질을 구출합니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안보 분야를 점검하는 자리입니다. <녹취>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대회 주경기장과 선수촌과 같은 관련 시설은 손님맞이 채비를 거의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조해녕(2011육상대회 조직위원장) : "국제연맹과 외신기자들이 준비상황을 보고 완벽하게 잘하고 있다는 신뢰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9일간의 입장권 45만 장 가운데 72.4%인 32만 장이 팔려 순조로운 판매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장권 판매의 90%가 기업체 등의 단체 구매여서 실제 관람으로 이어질지가 걱정입니다. <인터뷰> 유재하(2011육상대회 조직위원회 입장권관리부장) : "경기 일자별로 관리해서 입장권 배부 경로를 확인하고 CEO나 간부들이 솔선수범해서 참여하도록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대회 개막까지는 앞으로 49일, 이제 세계적인 육상 축제를 국민적인 관심속에 국민축제로까지 끌어올려야할 과제가 마지막 관건으로 남았습니다.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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