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9.5% “곰 사육 정책 반대”
입력 2011.07.11 (06:01)
수정 2011.07.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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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곰사육 정책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색연합이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5%가 웅담 채취를 목적으로 곰을 사육하는 것에 반대했고, 82.4%는 아예 곰이 사육대상이 돼서는 안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곰사육에 반대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86.6%는 현재 민간에서 사육되고 있는 곰을 정부 또는 시민단체가 보호구역을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국 59개 농장에서 모두 천70여 마리의 곰이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행 국내법에는 10살 이상의 곰은 도살해 웅담을 채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국제 환경단체들로부터 곰 사육정책을 폐지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녹색연합이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5%가 웅담 채취를 목적으로 곰을 사육하는 것에 반대했고, 82.4%는 아예 곰이 사육대상이 돼서는 안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곰사육에 반대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86.6%는 현재 민간에서 사육되고 있는 곰을 정부 또는 시민단체가 보호구역을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국 59개 농장에서 모두 천70여 마리의 곰이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행 국내법에는 10살 이상의 곰은 도살해 웅담을 채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국제 환경단체들로부터 곰 사육정책을 폐지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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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89.5% “곰 사육 정책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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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1 06:01:38
- 수정2011-07-11 08:32:20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곰사육 정책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색연합이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5%가 웅담 채취를 목적으로 곰을 사육하는 것에 반대했고, 82.4%는 아예 곰이 사육대상이 돼서는 안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곰사육에 반대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86.6%는 현재 민간에서 사육되고 있는 곰을 정부 또는 시민단체가 보호구역을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국 59개 농장에서 모두 천70여 마리의 곰이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행 국내법에는 10살 이상의 곰은 도살해 웅담을 채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국제 환경단체들로부터 곰 사육정책을 폐지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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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지 기자 iljim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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