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휴양지 저울 특별점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유명 해수욕장과 휴양지에서 사용되는 상거래용 저울을 특별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은 불법·불량 저울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해운대와 대천, 속초 등 9개 해수욕장과 전국 유명 휴양지의 횟집, 청과물 가게, 슈퍼마켓 등이 점검 대상입니다.

기표원은 단속과 처벌 위주의 점검 관행에서 벗어나 고의성이 없을 경우 점검해 수리하도록 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기표원은 그러나 저울의 스프링을 조작하는 등 고의적인 위·변조 행위는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