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딸을 의대에 편입시켜주겠다고 속여 대학 기부금 명목으로 44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잡지사 대표 김모 씨와 직원 김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9년 3월 최모 씨를 상대로 딸을 모 대학 의대에 편입시켜주고 졸업후 교수 자리까지 보장해 주겠다고 속여 모두 7차례에 걸쳐 44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대학 직원 조모 씨 등과 미리 짜고 '의대 편입 확약서'와 총장 직인까지 찍은 합격증 등을 건네주며 최 씨를 속여 온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09년 9월 사기행각이 들통나 대학에서 파면된 뒤 지난 4월 구속됐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9년 3월 최모 씨를 상대로 딸을 모 대학 의대에 편입시켜주고 졸업후 교수 자리까지 보장해 주겠다고 속여 모두 7차례에 걸쳐 44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대학 직원 조모 씨 등과 미리 짜고 '의대 편입 확약서'와 총장 직인까지 찍은 합격증 등을 건네주며 최 씨를 속여 온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09년 9월 사기행각이 들통나 대학에서 파면된 뒤 지난 4월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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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 편입 미끼로 44억 받아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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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1 06:12:06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딸을 의대에 편입시켜주겠다고 속여 대학 기부금 명목으로 44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잡지사 대표 김모 씨와 직원 김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9년 3월 최모 씨를 상대로 딸을 모 대학 의대에 편입시켜주고 졸업후 교수 자리까지 보장해 주겠다고 속여 모두 7차례에 걸쳐 44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대학 직원 조모 씨 등과 미리 짜고 '의대 편입 확약서'와 총장 직인까지 찍은 합격증 등을 건네주며 최 씨를 속여 온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09년 9월 사기행각이 들통나 대학에서 파면된 뒤 지난 4월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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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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