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 지난 주말 동안 민간 항공기가 3차례나 침입해 미 공군에 비상이 걸렸었다고 CNN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세스나182 기종의 민간 소형 항공기가 캠프데이비드 상공에 출현하자 F-15E 전투기가 출격해 인근 캐럴 카운티 지역 공항으로 유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민간 항공기가 나타났을 때 캠프데이비드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머물고 있었다고 군 당국은 전했습니다.
앞서 이틀 전에도 민간 항공기가 대통령별장 인근 상공에 2차례 나타나는 등 비슷한 사고가 이어졌으나 임시 비행금지구역 침입 외에 특별한 보안상의 위협은 없었다고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밝혔습니다.
이 같은 사고는 오바마 대통령이 별장에 머무는 동안 비행금지구역이 임시로 확대된 것을 민간 비행사들이 제대로 알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세스나182 기종의 민간 소형 항공기가 캠프데이비드 상공에 출현하자 F-15E 전투기가 출격해 인근 캐럴 카운티 지역 공항으로 유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민간 항공기가 나타났을 때 캠프데이비드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머물고 있었다고 군 당국은 전했습니다.
앞서 이틀 전에도 민간 항공기가 대통령별장 인근 상공에 2차례 나타나는 등 비슷한 사고가 이어졌으나 임시 비행금지구역 침입 외에 특별한 보안상의 위협은 없었다고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밝혔습니다.
이 같은 사고는 오바마 대통령이 별장에 머무는 동안 비행금지구역이 임시로 확대된 것을 민간 비행사들이 제대로 알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대통령 별장 상공 소형항공기 연쇄 ‘침입’
-
- 입력 2011-07-11 06:15:37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 지난 주말 동안 민간 항공기가 3차례나 침입해 미 공군에 비상이 걸렸었다고 CNN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세스나182 기종의 민간 소형 항공기가 캠프데이비드 상공에 출현하자 F-15E 전투기가 출격해 인근 캐럴 카운티 지역 공항으로 유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민간 항공기가 나타났을 때 캠프데이비드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머물고 있었다고 군 당국은 전했습니다.
앞서 이틀 전에도 민간 항공기가 대통령별장 인근 상공에 2차례 나타나는 등 비슷한 사고가 이어졌으나 임시 비행금지구역 침입 외에 특별한 보안상의 위협은 없었다고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밝혔습니다.
이 같은 사고는 오바마 대통령이 별장에 머무는 동안 비행금지구역이 임시로 확대된 것을 민간 비행사들이 제대로 알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
-
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하송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