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성 씨, 하모니카로 ‘세계 무대 제패’

입력 2011.07.1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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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담한 크기지만 심금을 울리는 악기가 바로 하모니카죠.

이 하모니카로 세계를 제패한 24살의 한국인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을 조일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오케스트라와 당당히 협연을 펼치고 있는 젊은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 씨.

올해 24살인 그는 최근 하모니카 강국 일본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태 대회 3관왕과 세계 대회 우승에 이은 쾌거로 세계 주요 하모니카 대회를 휩쓸었습니다.

<인터뷰>박종성(하모니카 연주자): "작은 호흡에도 반응하다 보니까, 기분과 감정,이야기를 음악으로 담아내기에 좋은 악기에요..."

초등학교 3학년 때 선물로 하모니카를 받으면서 인연은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에서 하모니카를 전공한 연주자였고 지금까지 직접 만든 창작곡도 40여 개나 됩니다.

<인터뷰>박종성(하모니카 연주자): "이렇게 여러 음악을 세련되고 멋지게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 전파하고 싶은 게 꿈이에요."

오는 17일 연주회를 갖는 박종성씨는 국내에서도 하모니카가 독주 악기로 인정받는 날을 꿈꾸며 연주자의 길을 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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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성 씨, 하모니카로 ‘세계 무대 제패’
    • 입력 2011-07-11 07:02:3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아담한 크기지만 심금을 울리는 악기가 바로 하모니카죠. 이 하모니카로 세계를 제패한 24살의 한국인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을 조일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오케스트라와 당당히 협연을 펼치고 있는 젊은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 씨. 올해 24살인 그는 최근 하모니카 강국 일본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태 대회 3관왕과 세계 대회 우승에 이은 쾌거로 세계 주요 하모니카 대회를 휩쓸었습니다. <인터뷰>박종성(하모니카 연주자): "작은 호흡에도 반응하다 보니까, 기분과 감정,이야기를 음악으로 담아내기에 좋은 악기에요..." 초등학교 3학년 때 선물로 하모니카를 받으면서 인연은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에서 하모니카를 전공한 연주자였고 지금까지 직접 만든 창작곡도 40여 개나 됩니다. <인터뷰>박종성(하모니카 연주자): "이렇게 여러 음악을 세련되고 멋지게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 전파하고 싶은 게 꿈이에요." 오는 17일 연주회를 갖는 박종성씨는 국내에서도 하모니카가 독주 악기로 인정받는 날을 꿈꾸며 연주자의 길을 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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