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희망버스’ 연행자 대부분 석방

입력 2011.07.11 (07:19) 수정 2011.07.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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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거리 점거 집회를 벌였던 2차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자진 해산한 가운데 시위 도중 연행된 참가자들 대부분이 어젯밤 대부분 풀려났습니다.

경찰은 어제 연행된 50명 가운데 조사를 마친 42명을 석방한 데 이어 1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던 8명은 오늘 중으로 귀가조치 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번에 연행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불법 행위 수준과 가담 정도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또 집회 참가자들이 조만간 3차 희망버스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경찰은 1,2차 때와 마찬가지로 원천 봉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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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희망버스’ 연행자 대부분 석방
    • 입력 2011-07-11 07:19:27
    • 수정2011-07-11 09:11:35
    사회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거리 점거 집회를 벌였던 2차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자진 해산한 가운데 시위 도중 연행된 참가자들 대부분이 어젯밤 대부분 풀려났습니다. 경찰은 어제 연행된 50명 가운데 조사를 마친 42명을 석방한 데 이어 1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던 8명은 오늘 중으로 귀가조치 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번에 연행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불법 행위 수준과 가담 정도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또 집회 참가자들이 조만간 3차 희망버스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경찰은 1,2차 때와 마찬가지로 원천 봉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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