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승부] 배구 ‘한국 vs 독일’

입력 2011.07.11 (08:25) 수정 2011.07.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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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구역사에 길이 남을 기적의 명승부, 오관영 해설위원도 첫 번째로 꼽았던 감동의 명승부! 91년 11월의 그 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나카가이치가 건재한 일본팀에 패하고 바르셀로나 올림픽 출전권이 가물가물했던 그 때!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은 독일전에 사활을 걸기로 한다.



마낙길, 노진수, 김병선, 임도헌 등 최고의 선수들이 포진해 있었지만 상대는 유럽의 강팀 독일이었으니.. 1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2,3세트를 내리 내 준 한국대표팀. 하지만 4세트 다시 15대 10으로 가져오며 5세트까지 가게 된다.



하지만 14대 11.. 서브권 없는 5세트에서 이 점수는 그야말로 절망적인 숫자였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준비하는 자에게 기적이 일어나는 법..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최고의 명승부 이야기가 시작된다.



2005년 삼성증권배 챌린저대회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이형택은 마지막 3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 0대 6..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그런데.. 내리 8점을 따 내며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기적이라고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그 때 그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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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의 승부] 배구 ‘한국 vs 독일’
    • 입력 2011-07-11 08:25:23
    • 수정2011-07-11 15:49:22
    운동화
한국 남자 배구역사에 길이 남을 기적의 명승부, 오관영 해설위원도 첫 번째로 꼽았던 감동의 명승부! 91년 11월의 그 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나카가이치가 건재한 일본팀에 패하고 바르셀로나 올림픽 출전권이 가물가물했던 그 때!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은 독일전에 사활을 걸기로 한다.

마낙길, 노진수, 김병선, 임도헌 등 최고의 선수들이 포진해 있었지만 상대는 유럽의 강팀 독일이었으니.. 1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2,3세트를 내리 내 준 한국대표팀. 하지만 4세트 다시 15대 10으로 가져오며 5세트까지 가게 된다.

하지만 14대 11.. 서브권 없는 5세트에서 이 점수는 그야말로 절망적인 숫자였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준비하는 자에게 기적이 일어나는 법..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최고의 명승부 이야기가 시작된다.

2005년 삼성증권배 챌린저대회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이형택은 마지막 3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 0대 6..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그런데.. 내리 8점을 따 내며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기적이라고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그 때 그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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