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하인즈 워드, 음주운전 혐의 체포 外

<앵커 멘트>

지난 2006년 슈퍼볼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미국 프로풋볼리그 올스타에 뽑힌 하인스 워드.

얼마 전에는 미국 한 방송사 댄스 경연대회에서 챔피언을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그가 어제 새벽, 음주운전으로 구금됐다가 천 3백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습니다.

하지만 워드측은 운전 당시 취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분수대에 발을 담그는 사람들, 애완견을 물 속으로 풍덩 빠뜨리거나 아예 직접 몸을 흠뻑 적시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는 요즘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등 불볕더위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빈민가에 케이블카가 설치됐습니다.

이 지역의 열악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는데요.

이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케이블카 152대가 한 시간은 족히 걸리던 출퇴근 시간을 15분으로 줄여주며 빈민촌 3천여 명의 발이 될 예정입니다.

중국 산둥성 얀타이시의 케이블카가 온통 희뿌연 안개에 휩싸이며. 한 폭의 수묵화 같은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특히 펜글라이 시에선 3대 자연의 신비 가운데 하나라는, '이류 안개'가 생겼는데요.

이 장면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산을 오르는 중국인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