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오늘 伊 사태 논의 긴급 수뇌부 회동

입력 2011.07.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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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이 그리스 위기가 유럽 3위 경제국인 이탈리아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위해 긴급 수뇌부 회동을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EU 소식통을 인용해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브뤼셀에서 EU 수뇌부 긴급 회동을 소집했다고 전했습니다.

수뇌부 긴급 회동은 오늘 오후로 예정된 유로 재무장관 회담과 오는 15일에 있을 91개 유럽 대형 은행을 대상으로 한 2차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공개에 앞서 이뤄지는 것입니다.

수뇌부 회동에는 유로 그룹 의장인 장-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겸 재무장관과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 그리고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고 대변인인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그러나 수뇌부 회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의견을 조정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과거에도 이런 식으로 견해를 조정했음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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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오늘 伊 사태 논의 긴급 수뇌부 회동
    • 입력 2011-07-11 09:44:41
    국제
유럽연합이 그리스 위기가 유럽 3위 경제국인 이탈리아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위해 긴급 수뇌부 회동을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EU 소식통을 인용해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브뤼셀에서 EU 수뇌부 긴급 회동을 소집했다고 전했습니다. 수뇌부 긴급 회동은 오늘 오후로 예정된 유로 재무장관 회담과 오는 15일에 있을 91개 유럽 대형 은행을 대상으로 한 2차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공개에 앞서 이뤄지는 것입니다. 수뇌부 회동에는 유로 그룹 의장인 장-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겸 재무장관과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 그리고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고 대변인인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그러나 수뇌부 회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의견을 조정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과거에도 이런 식으로 견해를 조정했음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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