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호선 적자 322억 원 보전

입력 2011.07.11 (09: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9 호선의 지난해 운영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올해 322 억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서울시가 보전하는 금액은 최소운임 수입 보장금 292 억원과 무임승차 지원금 30 억원 등입니다.

이는 지난 2005 년 지하철 9 호선 건설 당시, 서울시가 민자 1 조원을 조달받는 대신 운임수입이 예상치에 못 미치면 일정 부분을 보장해주기로 9 호선 민간 운영자와 협약을 맺은 데 따른 조칩니다.

서울시는 민자 사업자와 계약 당시 예상 운임을 지나치게 높게 상정해 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9호선 요금 인상수준을 놓고 협의하고 있지만 시민들 부담 때문에 쉽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9호선 적자 322억 원 보전
    • 입력 2011-07-11 09:50:58
    사회
서울시는 지하철 9 호선의 지난해 운영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올해 322 억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서울시가 보전하는 금액은 최소운임 수입 보장금 292 억원과 무임승차 지원금 30 억원 등입니다. 이는 지난 2005 년 지하철 9 호선 건설 당시, 서울시가 민자 1 조원을 조달받는 대신 운임수입이 예상치에 못 미치면 일정 부분을 보장해주기로 9 호선 민간 운영자와 협약을 맺은 데 따른 조칩니다. 서울시는 민자 사업자와 계약 당시 예상 운임을 지나치게 높게 상정해 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9호선 요금 인상수준을 놓고 협의하고 있지만 시민들 부담 때문에 쉽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