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호우특보…내일까지 ‘최고 250㎜’

입력 2011.07.11 (09:58) 수정 2011.07.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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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 곳곳에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엔 최고 2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부지방까지 북상한 장마전선에서 강한 비구름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충청도에 이어 아침부턴 수도권 일부 지역에도 한시간에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충청과 경기 남부지방에 이어서, 서울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는 강원도에서도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겠고, 호우특보는 경기 북부와 강원도로 계속 확대되겠습니다.

낮 동안 중부지방에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한시간에 최고 50mm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빗줄기는 오늘 밤부터 세력이 다소 약해지겠지만, 내일 오후에 다시 강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중부지방에 50~120mm,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25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리겠고 전북과 경북북부는 20~70mm가량 비가 예상됩니다.

장마전선은 오는 금요일까지 나흘가량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계속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 목요일 사이엔 남부지방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주말부터는 장마전선이 점차 북쪽으로 올라가 남부지방은 장마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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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지방 호우특보…내일까지 ‘최고 250㎜’
    • 입력 2011-07-11 09:58:57
    • 수정2011-07-11 11: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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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 곳곳에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엔 최고 2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부지방까지 북상한 장마전선에서 강한 비구름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충청도에 이어 아침부턴 수도권 일부 지역에도 한시간에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충청과 경기 남부지방에 이어서, 서울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는 강원도에서도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겠고, 호우특보는 경기 북부와 강원도로 계속 확대되겠습니다. 낮 동안 중부지방에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한시간에 최고 50mm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빗줄기는 오늘 밤부터 세력이 다소 약해지겠지만, 내일 오후에 다시 강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중부지방에 50~120mm,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25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리겠고 전북과 경북북부는 20~70mm가량 비가 예상됩니다. 장마전선은 오는 금요일까지 나흘가량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계속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 목요일 사이엔 남부지방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주말부터는 장마전선이 점차 북쪽으로 올라가 남부지방은 장마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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