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2013년부터 승강제 도입

입력 2011.07.11 (11:06) 수정 2011.07.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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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프로축구가 2013년부터 1,2부 승강제를 전격 실시합니다.

프로축구연맹 정몽규 총재는 오늘 승부조작 종합대책 기자회견에서 2013년부터 정규리그 성적과 부정행위 등을 반영해 1,2부 승강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은 차후 승부조작이 발생한 K리그 구단에 대해 2부 강등과 승점 감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박탈 등의 불이익을 줄 계획입니다.

아울러 리그컵과 정규리그 등 K리그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의 방식을 전면 재검토해 내년부터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프로연맹은 유망주들의 K리그 유입을 위해 현행 드래프트제로 운영되는 신인 선발방식에 자유계약선발도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또 선수들의 최저연봉을 2천4백만원으로 두 배로 올리고 연금제도도 도입하는 등 선수들의 복지 환경개선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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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2013년부터 승강제 도입
    • 입력 2011-07-11 11:06:48
    • 수정2011-07-11 14:27:50
    K리그
승부조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프로축구가 2013년부터 1,2부 승강제를 전격 실시합니다. 프로축구연맹 정몽규 총재는 오늘 승부조작 종합대책 기자회견에서 2013년부터 정규리그 성적과 부정행위 등을 반영해 1,2부 승강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은 차후 승부조작이 발생한 K리그 구단에 대해 2부 강등과 승점 감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박탈 등의 불이익을 줄 계획입니다. 아울러 리그컵과 정규리그 등 K리그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의 방식을 전면 재검토해 내년부터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프로연맹은 유망주들의 K리그 유입을 위해 현행 드래프트제로 운영되는 신인 선발방식에 자유계약선발도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또 선수들의 최저연봉을 2천4백만원으로 두 배로 올리고 연금제도도 도입하는 등 선수들의 복지 환경개선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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