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우호조약 50주년 행사 양국서 잇따라

입력 2011.07.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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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이 우호협력원조조약 체결 50주년을 맞아 두 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베이징 주재 북한 대사관은 어젯밤 지재룡 대사 주관으로 조약 체결 50주년 기념 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연회에는 중국 다이빙궈 국무위원과 북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같은 날 평양에서도 류훙차이 중국 대사가 마련한 연회가 양각도 국제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북한 측에서 최영림 내각 총리과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강석주 부총리 등 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초대됐고, 중국 측에서는 북한을 방문 중인 장더장 부총리, 리청린 교통운수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에 앞서 조약 체결 50주년을 기념해 북한은 양형섭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지난 9일부터 내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중국은 장더장 부총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어제부터 오는 13일까지 북한에 머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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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중 우호조약 50주년 행사 양국서 잇따라
    • 입력 2011-07-11 11:06:49
    국제
북한과 중국이 우호협력원조조약 체결 50주년을 맞아 두 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베이징 주재 북한 대사관은 어젯밤 지재룡 대사 주관으로 조약 체결 50주년 기념 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연회에는 중국 다이빙궈 국무위원과 북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같은 날 평양에서도 류훙차이 중국 대사가 마련한 연회가 양각도 국제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북한 측에서 최영림 내각 총리과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강석주 부총리 등 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초대됐고, 중국 측에서는 북한을 방문 중인 장더장 부총리, 리청린 교통운수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에 앞서 조약 체결 50주년을 기념해 북한은 양형섭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지난 9일부터 내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중국은 장더장 부총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어제부터 오는 13일까지 북한에 머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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