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금강산 재산권 침해 즉각 중단·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 보여야”

입력 2011.07.11 (12:05) 수정 2011.07.1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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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 3주기를 맞아 "북한은 우리 사업자의 재산 몰수ㆍ동결, 재산정리 등 일방적 재산권 침해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금강산 관광 문제해결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금강산관광 재개 조건과 관련해 피격사건 진상 규명과 함께 신변안전과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천해성 대변인은 이어 미국의 대북 식량지원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대북 식량지원 문제는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북지원과 별개"라면서 "정부 차원의 대북 식량지원은 남북관계나 북한의 식량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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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금강산 재산권 침해 즉각 중단·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 보여야”
    • 입력 2011-07-11 12:05:34
    • 수정2011-07-11 12:35:14
    정치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 3주기를 맞아 "북한은 우리 사업자의 재산 몰수ㆍ동결, 재산정리 등 일방적 재산권 침해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금강산 관광 문제해결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금강산관광 재개 조건과 관련해 피격사건 진상 규명과 함께 신변안전과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천해성 대변인은 이어 미국의 대북 식량지원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대북 식량지원 문제는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북지원과 별개"라면서 "정부 차원의 대북 식량지원은 남북관계나 북한의 식량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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