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 최소 63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는 인도 동부 서벵골주 콜카타에 있는 하우라에서 뉴델리로 향하던 열차 15량이 파테푸르의 말와역 인근에서 선로를 벗어나면서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열차는 시속 108㎞로 달리다 소떼를 피하려 비상 브레이크를 가동해 탈선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도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철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마다 열차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인도 동부 서벵골주 콜카타에 있는 하우라에서 뉴델리로 향하던 열차 15량이 파테푸르의 말와역 인근에서 선로를 벗어나면서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열차는 시속 108㎞로 달리다 소떼를 피하려 비상 브레이크를 가동해 탈선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도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철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마다 열차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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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열차 탈선사고…6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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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1 15:08:28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 최소 63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는 인도 동부 서벵골주 콜카타에 있는 하우라에서 뉴델리로 향하던 열차 15량이 파테푸르의 말와역 인근에서 선로를 벗어나면서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열차는 시속 108㎞로 달리다 소떼를 피하려 비상 브레이크를 가동해 탈선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도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철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마다 열차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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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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