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은 한진중공업 앞 희망버스 집회 현장에서 연행한 50명 가운데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 등 42명을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모두 석방했습니다.
또 시위현장에서 과격행위를 하거나 시위대를 이끈 43살 장모 씨 등 주동자급 8명은 보강조사한 뒤 검찰 지휘를 받아 형사 처벌 여부와 정도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에 연행된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지난 9일 밤 10시 반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앞 도로를 불법 점거한 채 시위를 벌이고 조선소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또 시위현장에서 과격행위를 하거나 시위대를 이끈 43살 장모 씨 등 주동자급 8명은 보강조사한 뒤 검찰 지휘를 받아 형사 처벌 여부와 정도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에 연행된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지난 9일 밤 10시 반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앞 도로를 불법 점거한 채 시위를 벌이고 조선소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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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 희망버스 참가자 4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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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1 17:23:30
부산지방경찰청은 한진중공업 앞 희망버스 집회 현장에서 연행한 50명 가운데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 등 42명을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모두 석방했습니다.
또 시위현장에서 과격행위를 하거나 시위대를 이끈 43살 장모 씨 등 주동자급 8명은 보강조사한 뒤 검찰 지휘를 받아 형사 처벌 여부와 정도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에 연행된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지난 9일 밤 10시 반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앞 도로를 불법 점거한 채 시위를 벌이고 조선소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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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원 기자 kangs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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