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사건 관련 폭행·가혹행위 혐의 선임병 2명 구속
입력 2011.07.11 (17:46)
수정 2011.07.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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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해안 해병대 소초의 총기 사건을 수사중인 군 수사본부는 후임병을 폭행하고 가혹행위를 일삼은 혐의로 이 부대 소속 김모 병장과 신모 상병을 구속했습니다.
구속된 선임병 2명이 사건 공모 혐의로 구속된 정모 이병의 성경책을 불태우고 바지에 살충제를 뿌린 뒤 불을 붙이는 등 가혹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총기 사건을 일으킨 김모 상병은 상태가 나아짐에 따라 오늘 오전부터 수사관의 구술 심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어젯밤 경북 포항의 해병 1사단에서 정모 일병이 목을 매 자살한 사건과 관련해 유족들이 구타와 가혹행위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군 당국은 오늘 실시된 부검 결과를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속된 선임병 2명이 사건 공모 혐의로 구속된 정모 이병의 성경책을 불태우고 바지에 살충제를 뿌린 뒤 불을 붙이는 등 가혹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총기 사건을 일으킨 김모 상병은 상태가 나아짐에 따라 오늘 오전부터 수사관의 구술 심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어젯밤 경북 포항의 해병 1사단에서 정모 일병이 목을 매 자살한 사건과 관련해 유족들이 구타와 가혹행위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군 당국은 오늘 실시된 부검 결과를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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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기사건 관련 폭행·가혹행위 혐의 선임병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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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1 17:46:17
- 수정2011-07-11 18:41:52
강화도 해안 해병대 소초의 총기 사건을 수사중인 군 수사본부는 후임병을 폭행하고 가혹행위를 일삼은 혐의로 이 부대 소속 김모 병장과 신모 상병을 구속했습니다.
구속된 선임병 2명이 사건 공모 혐의로 구속된 정모 이병의 성경책을 불태우고 바지에 살충제를 뿌린 뒤 불을 붙이는 등 가혹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총기 사건을 일으킨 김모 상병은 상태가 나아짐에 따라 오늘 오전부터 수사관의 구술 심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어젯밤 경북 포항의 해병 1사단에서 정모 일병이 목을 매 자살한 사건과 관련해 유족들이 구타와 가혹행위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군 당국은 오늘 실시된 부검 결과를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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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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