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저축은행국정조사특위, 증인 채택 이견

입력 2011.07.11 (21: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축은행 비리 의혹 규명을 위한 국회 저축은행국정조사특위가 증인 채택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한나라당 간사인 차명진 의원과 민주당 간사인 우제창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만나 증인 명단을 교환했지만 의견 차이로 인해 논의를 진척시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 전 현직 의원 10여 명을 증인으로 요청했고, 민주당은 김황식 국무총리와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현 정부의 전현직 고위 인사를 대거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축은행국정조사특위는 모레까지 양당 간사 협의를 계속한 뒤 오는 14일 전체회의에서 증인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회 저축은행국정조사특위, 증인 채택 이견
    • 입력 2011-07-11 21:19:21
    정치
저축은행 비리 의혹 규명을 위한 국회 저축은행국정조사특위가 증인 채택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한나라당 간사인 차명진 의원과 민주당 간사인 우제창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만나 증인 명단을 교환했지만 의견 차이로 인해 논의를 진척시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 전 현직 의원 10여 명을 증인으로 요청했고, 민주당은 김황식 국무총리와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현 정부의 전현직 고위 인사를 대거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축은행국정조사특위는 모레까지 양당 간사 협의를 계속한 뒤 오는 14일 전체회의에서 증인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