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중 우호렵력 조약 2021년까지 유효”

입력 2011.07.11 (21:49) 수정 2011.07.1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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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중 우호협력원조조약 체결  50주년 기념일인 오늘, '자동군사개입' 조항이 핵심인 양국간 원조 조약의 유효기간은 오는 2021년이라고  중국 관영 CCTV 가 보도했습니다.

 

  CCTV는  북중 우호협력 원조조약의 유효기간은 20년이며, 지금까지 두 번 자동 연장됐고 지난 2001년 연장된 조약의 유효기간은 오는 2021년까지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같이  중국이 조약의 유효기간을 밝힌 것은 '북중 우호조약이  이미 사문화' 된 것 아니냐는  중국 국내외의 비판과 주장을 우회적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961년 7월 11일 체결된 북중 우호협력원조조약에는,  중국과 북한 한쪽이 공격을 받아  전쟁 상태로 바뀌는 즉시  상대방에게 군사적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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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북중 우호렵력 조약 2021년까지 유효”
    • 입력 2011-07-11 21:49:39
    • 수정2011-07-12 05:31:29
    국제
 북중 우호협력원조조약 체결  50주년 기념일인 오늘, '자동군사개입' 조항이 핵심인 양국간 원조 조약의 유효기간은 오는 2021년이라고  중국 관영 CCTV 가 보도했습니다.
 
  CCTV는  북중 우호협력 원조조약의 유효기간은 20년이며, 지금까지 두 번 자동 연장됐고 지난 2001년 연장된 조약의 유효기간은 오는 2021년까지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같이  중국이 조약의 유효기간을 밝힌 것은 '북중 우호조약이  이미 사문화' 된 것 아니냐는  중국 국내외의 비판과 주장을 우회적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961년 7월 11일 체결된 북중 우호협력원조조약에는,  중국과 북한 한쪽이 공격을 받아  전쟁 상태로 바뀌는 즉시  상대방에게 군사적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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