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인터뷰] ‘잘~ 나가는’ 이용규

<앵커 멘트>

이번에 만나볼 스타는 요즘 프로야구에서 잘~나가는 KIA의 잘~나가는 타자! 이용규 선수입니다.

타율 1위를 질주하며 프로 데뷔 이후 가장 재미있게 야구를 하고 있다는 이용규를 만나보시죠!

<리포트>

올 시즌 날개를 단 호랑이, 이용규와의 데이트! 시작합니다.

<인터뷰>이용규(기아 타이거즈): "안녕하세요. 스포츠 타임 시청자 여러분 저는 기아 타이거즈의 이용규입니다."

타율 1위, 출루율 1위.

톱 타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인터뷰>이용규(기아 타이거즈): "(타격, 출루 1위의 소감은?) 야구하는 게 올해 가장 재미있는 것 같아요. 올해만큼은 잘하고 싶은 마음에 작년에 많은 훈련을 참고 했어요. 그게 올 시즌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타석에서 누구보다 끈질기기로 유명한데요.

자신만의 타격 비결은 뭘까요~?

<인터뷰>이용규(기아 타이거즈): "(타격 1위의 비결은?) 저는 타석에서 다른 선수보다 배트를 짧게 잡는 편이에요. 일단은 장타에 욕심이 없어서... 일단 타석에서 욕심을 갖지 않고, 방망이에 집중해서 어떻게든 맞히려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올해 27살.

이제 슬슬 결혼을 생각할 나이인데요~~

<현장음>"이용규! 이용규 사랑해요~"

<인터뷰>이용규(기아 타이거즈): "(결혼에 대해서...) 저도 빨리하고 싶은데, 그게 저 혼자만의 생각으로 되는 게 아니라서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생김새에 맞게 옷 잘입는 여자 분이 제 이상형입니다."

이용규의 활약속에 기아는 엎치락 뒤치락 숨박히는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인터뷰>이용규(기아 타이거즈): "(상위권 기아팀의 분위기는?) 어느 해보다는 올해가 가장 팀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요. 올해는 잘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이용규(기아 타이거즈): "(앞으로의 목표는?)매년 성적이 꾸준한 선수로 은퇴할 때까지 활동하고 싶은 게 제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