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 사금융사범 3,800여 명 검거

입력 2011.07.12 (10:48) 수정 2011.07.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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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넉 달 동안 고리사채 등 불법 사금융 업자 3천 879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불법대부업이 3천 1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사수신과 다단계 판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례별로는 서민에게 돈을 빌려주고 최고 연 498.2%의 이자를 받거나, 노인 등을 대상으로 혼합음료를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파는 행위, 그리고 대출을 중개해주고 수수료를 챙기는 경우 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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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불법 사금융사범 3,800여 명 검거
    • 입력 2011-07-12 10:48:39
    • 수정2011-07-12 10:57:06
    사회
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넉 달 동안 고리사채 등 불법 사금융 업자 3천 879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불법대부업이 3천 1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사수신과 다단계 판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례별로는 서민에게 돈을 빌려주고 최고 연 498.2%의 이자를 받거나, 노인 등을 대상으로 혼합음료를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파는 행위, 그리고 대출을 중개해주고 수수료를 챙기는 경우 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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