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탈리아 위기’에 2110선 무너져
입력 2011.07.12 (19:33)
수정 2011.07.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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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리스에 이어 이탈리아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가 급락했습니다.
김진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어제보다 47.43포인트, 2.2% 내린 2109.7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지수는 전날보다 26.09포인트, 1.21% 내린 2,137.07로 개장한 이후 한 때 2,107.95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잠잠해지는 듯했던 유럽발 재정위기가 이탈리아 재정 위기 확산으로 다시 고개를 든 탓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유럽에서 세 번째 경제대국인 이탈리아의 재정 위기가 현실화되면 그리스나 포르투갈의 위기보다 세계 경제에 훨씬 더 큰 충격을 몰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입니다.
이달 들어 순매수세를 이어가던 외국인은 자동차, 화학 등 주도 업종을 대거 팔아치우며 3912억 원을 매도했습니다.
개인은 4789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낙폭을 줄이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7.74포인트 1.55% 내린 490.63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값은 어제보다 1달러에 8원 70전 오른 1,066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그리스에 이어 이탈리아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가 급락했습니다.
김진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어제보다 47.43포인트, 2.2% 내린 2109.7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지수는 전날보다 26.09포인트, 1.21% 내린 2,137.07로 개장한 이후 한 때 2,107.95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잠잠해지는 듯했던 유럽발 재정위기가 이탈리아 재정 위기 확산으로 다시 고개를 든 탓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유럽에서 세 번째 경제대국인 이탈리아의 재정 위기가 현실화되면 그리스나 포르투갈의 위기보다 세계 경제에 훨씬 더 큰 충격을 몰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입니다.
이달 들어 순매수세를 이어가던 외국인은 자동차, 화학 등 주도 업종을 대거 팔아치우며 3912억 원을 매도했습니다.
개인은 4789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낙폭을 줄이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7.74포인트 1.55% 내린 490.63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값은 어제보다 1달러에 8원 70전 오른 1,066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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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이탈리아 위기’에 2110선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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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2 19:33:29
- 수정2011-07-12 19:34:35
![](/data/news/2011/07/12/2322845_80.jpg)
<앵커 멘트>
그리스에 이어 이탈리아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가 급락했습니다.
김진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어제보다 47.43포인트, 2.2% 내린 2109.7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지수는 전날보다 26.09포인트, 1.21% 내린 2,137.07로 개장한 이후 한 때 2,107.95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잠잠해지는 듯했던 유럽발 재정위기가 이탈리아 재정 위기 확산으로 다시 고개를 든 탓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유럽에서 세 번째 경제대국인 이탈리아의 재정 위기가 현실화되면 그리스나 포르투갈의 위기보다 세계 경제에 훨씬 더 큰 충격을 몰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입니다.
이달 들어 순매수세를 이어가던 외국인은 자동차, 화학 등 주도 업종을 대거 팔아치우며 3912억 원을 매도했습니다.
개인은 4789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낙폭을 줄이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7.74포인트 1.55% 내린 490.63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값은 어제보다 1달러에 8원 70전 오른 1,066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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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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