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US오픈 골프 생애 첫 우승

입력 2011.07.12 (19: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유소연이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극적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서희경이 2위에 오르는 등 우리나라 선수들이 10위 이내에 무려 6명이나 포진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소연이 미국 무대 첫번째 우승을 메이저 대회로 장식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악천후 때문에 연기된 3개홀을 남기고 3언더파 선두 서희경에 한타 뒤져 있던 유소연.

마지막 18번홀 버디로 극적으로 연장전 승부에 돌입했습니다.

기세가 오른 유소연은 세개홀에서 열린 연장에서 2언더파로,

1오버파에 그친 서희경을 제치고 US오픈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인터뷰>유소연

유소연은 98년 맨발의 투혼 감격을 안긴 박세리의 우승 이후, US오픈 정상에 오른 다섯번째 한국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최고 전통의 US오픈에서 한국 선수들의 강세는 이번 대회에서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유소연 뿐만 아니라 준우승자 서희경 등 우리 선수들 6명이 10위 이내에 들었습니다.

박인비가 2오버파로 6위, 신지애-양희영-김인경이 나란히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소연, US오픈 골프 생애 첫 우승
    • 입력 2011-07-12 19:34:34
    뉴스 7
<앵커 멘트> 유소연이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극적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서희경이 2위에 오르는 등 우리나라 선수들이 10위 이내에 무려 6명이나 포진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소연이 미국 무대 첫번째 우승을 메이저 대회로 장식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악천후 때문에 연기된 3개홀을 남기고 3언더파 선두 서희경에 한타 뒤져 있던 유소연. 마지막 18번홀 버디로 극적으로 연장전 승부에 돌입했습니다. 기세가 오른 유소연은 세개홀에서 열린 연장에서 2언더파로, 1오버파에 그친 서희경을 제치고 US오픈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인터뷰>유소연 유소연은 98년 맨발의 투혼 감격을 안긴 박세리의 우승 이후, US오픈 정상에 오른 다섯번째 한국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최고 전통의 US오픈에서 한국 선수들의 강세는 이번 대회에서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유소연 뿐만 아니라 준우승자 서희경 등 우리 선수들 6명이 10위 이내에 들었습니다. 박인비가 2오버파로 6위, 신지애-양희영-김인경이 나란히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