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세슘 오염 쇠고기, 이미 시중에 유통

입력 2011.07.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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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 방사성 세슘에 오염된 쇠고기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오염된 소를 출하한 농가의 쇠고기가 이미 도쿄 등에서 소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형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사성 세슘이 검출된 일본 후쿠시마현 농가의 쇠고기가 이미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9일, 후쿠시마 현에서 도쿄로 반입된 소 11마리에서 기준치를 최고 6배 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바로 이 농가의 소 6마리가 이미 소비된 사실이 도쿄도의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이 쇠고기의 상당량은 도쿄와 가나가와현 등 5개 지역으로 팔려나갔습니다.

<녹취>일본 소비자 : "정말 걱정입니다. 철저한 검사가 필요한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가 없습니다."

후쿠시마 인근에서 소먹이로 사용돼온 볏짚도 방사성 물질에 심각하게 오염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볏짚 1킬로그램당 검출된 방사성 세슘이 기준치의 56배에 이릅니다.

자국 식품이 안전하다면서 국제 사회의 수입 규제를 풀어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일본 정부, 정작 자국 내에서 세슘에 오염된 쇠고기가 팔려나간 사실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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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세슘 오염 쇠고기, 이미 시중에 유통
    • 입력 2011-07-12 19: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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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 방사성 세슘에 오염된 쇠고기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오염된 소를 출하한 농가의 쇠고기가 이미 도쿄 등에서 소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형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사성 세슘이 검출된 일본 후쿠시마현 농가의 쇠고기가 이미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9일, 후쿠시마 현에서 도쿄로 반입된 소 11마리에서 기준치를 최고 6배 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바로 이 농가의 소 6마리가 이미 소비된 사실이 도쿄도의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이 쇠고기의 상당량은 도쿄와 가나가와현 등 5개 지역으로 팔려나갔습니다. <녹취>일본 소비자 : "정말 걱정입니다. 철저한 검사가 필요한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가 없습니다." 후쿠시마 인근에서 소먹이로 사용돼온 볏짚도 방사성 물질에 심각하게 오염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볏짚 1킬로그램당 검출된 방사성 세슘이 기준치의 56배에 이릅니다. 자국 식품이 안전하다면서 국제 사회의 수입 규제를 풀어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일본 정부, 정작 자국 내에서 세슘에 오염된 쇠고기가 팔려나간 사실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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