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여자골프 제2 전성기 예고샷!

입력 2011.07.12 (2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유소연의 US여자오픈 우승은 침체에 빠져있던 한국여자골프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한국여자골프 제 2의 전성기가 열릴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식 LPGA 멤버가 아닌 유소연은 초청선수로 US오픈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KLPGA 시즌 5위까지 주어지는 출전자격으로 처음 밟은 미국 무대였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도 유소연은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녹취> 美 CNN 방송 : "이제 겨우 21살입니다.18홀에서 또다시 버디를 잡은 유소연이 생애 처음으로 LPGA 에서 우승했습니다."



유소연의 우승은 한국 여자 골프에 뿌려진 단비와 같습니다.



LPGA에서 매년 10승 이상씩 올려 왔던 우리 선수들은 올 들어,11번의 대회에서 단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새로운 골프여제로 떠오른 타이완의 청야니의 강세에 더욱 더 위축된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유소연은 청야니의 최연소 그랜드 슬램 달성 기회를 무산시키며 한국 여자 골프의 숨통을 티웠습니다.



<인터뷰>유소연 : "희경언니랑 같이 연장 승부..."



98년 박세리의 뒤를 이어 2005년 김주연, 2008년 박인비,2009년 지은희, 그리고 다시 2년만에 US오픈 우승트로피를 되찾아온 유소연.



한국여자골프를 잠에서 깨우며 제 2의 전성기로 이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소연, 여자골프 제2 전성기 예고샷!
    • 입력 2011-07-12 22:10:59
    뉴스 9
<앵커 멘트>

유소연의 US여자오픈 우승은 침체에 빠져있던 한국여자골프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한국여자골프 제 2의 전성기가 열릴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식 LPGA 멤버가 아닌 유소연은 초청선수로 US오픈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KLPGA 시즌 5위까지 주어지는 출전자격으로 처음 밟은 미국 무대였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도 유소연은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녹취> 美 CNN 방송 : "이제 겨우 21살입니다.18홀에서 또다시 버디를 잡은 유소연이 생애 처음으로 LPGA 에서 우승했습니다."

유소연의 우승은 한국 여자 골프에 뿌려진 단비와 같습니다.

LPGA에서 매년 10승 이상씩 올려 왔던 우리 선수들은 올 들어,11번의 대회에서 단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새로운 골프여제로 떠오른 타이완의 청야니의 강세에 더욱 더 위축된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유소연은 청야니의 최연소 그랜드 슬램 달성 기회를 무산시키며 한국 여자 골프의 숨통을 티웠습니다.

<인터뷰>유소연 : "희경언니랑 같이 연장 승부..."

98년 박세리의 뒤를 이어 2005년 김주연, 2008년 박인비,2009년 지은희, 그리고 다시 2년만에 US오픈 우승트로피를 되찾아온 유소연.

한국여자골프를 잠에서 깨우며 제 2의 전성기로 이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