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축구 컵대회 결승전에서 울산이 부산을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스나이퍼 설기현이 첫 필드골을 포함해 한 골 도움 한 개을 올리며 오랜만에 이름값을 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나이퍼 설기현이 살아났습니다.
설기현은 전반 38분 감각적인 패스로 고창현의 첫 골을 도왔습니다.
전반 46분에는 골까지 넣었습니다.
최재수의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기막힌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습니다.
시즌 첫 필드 골입니다.
후반 12분 강진욱의 세번째 골까지 터진 울산은 이후 2골을 만회하며 맹렬히 추격한 부산을 따돌리고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설기현(울산 현대)
울산은 이로써 지난 2007년 이후 4년 만에 컵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반면, 부산은 안익수 감독이 맹장 수술을 받고도 3일만에 돌아왔지만 경험부족을 드러내며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울산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컵 대회는 그동안 승부조작의 온상으로 지목돼 폐지론까지 불거졌습니다.
프로연맹은 내년부터 대회시기를 손질해 컵 대회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지만 1.5군이 뛰는 재미없는 경기란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프로축구 컵대회 결승전에서 울산이 부산을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스나이퍼 설기현이 첫 필드골을 포함해 한 골 도움 한 개을 올리며 오랜만에 이름값을 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나이퍼 설기현이 살아났습니다.
설기현은 전반 38분 감각적인 패스로 고창현의 첫 골을 도왔습니다.
전반 46분에는 골까지 넣었습니다.
최재수의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기막힌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습니다.
시즌 첫 필드 골입니다.
후반 12분 강진욱의 세번째 골까지 터진 울산은 이후 2골을 만회하며 맹렬히 추격한 부산을 따돌리고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설기현(울산 현대)
울산은 이로써 지난 2007년 이후 4년 만에 컵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반면, 부산은 안익수 감독이 맹장 수술을 받고도 3일만에 돌아왔지만 경험부족을 드러내며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울산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컵 대회는 그동안 승부조작의 온상으로 지목돼 폐지론까지 불거졌습니다.
프로연맹은 내년부터 대회시기를 손질해 컵 대회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지만 1.5군이 뛰는 재미없는 경기란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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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기현 1골1도움! 울산 컵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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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3 22:09:11
<앵커 멘트>
프로축구 컵대회 결승전에서 울산이 부산을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스나이퍼 설기현이 첫 필드골을 포함해 한 골 도움 한 개을 올리며 오랜만에 이름값을 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나이퍼 설기현이 살아났습니다.
설기현은 전반 38분 감각적인 패스로 고창현의 첫 골을 도왔습니다.
전반 46분에는 골까지 넣었습니다.
최재수의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기막힌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습니다.
시즌 첫 필드 골입니다.
후반 12분 강진욱의 세번째 골까지 터진 울산은 이후 2골을 만회하며 맹렬히 추격한 부산을 따돌리고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설기현(울산 현대)
울산은 이로써 지난 2007년 이후 4년 만에 컵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반면, 부산은 안익수 감독이 맹장 수술을 받고도 3일만에 돌아왔지만 경험부족을 드러내며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울산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컵 대회는 그동안 승부조작의 온상으로 지목돼 폐지론까지 불거졌습니다.
프로연맹은 내년부터 대회시기를 손질해 컵 대회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지만 1.5군이 뛰는 재미없는 경기란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프로축구 컵대회 결승전에서 울산이 부산을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스나이퍼 설기현이 첫 필드골을 포함해 한 골 도움 한 개을 올리며 오랜만에 이름값을 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나이퍼 설기현이 살아났습니다.
설기현은 전반 38분 감각적인 패스로 고창현의 첫 골을 도왔습니다.
전반 46분에는 골까지 넣었습니다.
최재수의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기막힌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습니다.
시즌 첫 필드 골입니다.
후반 12분 강진욱의 세번째 골까지 터진 울산은 이후 2골을 만회하며 맹렬히 추격한 부산을 따돌리고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설기현(울산 현대)
울산은 이로써 지난 2007년 이후 4년 만에 컵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반면, 부산은 안익수 감독이 맹장 수술을 받고도 3일만에 돌아왔지만 경험부족을 드러내며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울산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컵 대회는 그동안 승부조작의 온상으로 지목돼 폐지론까지 불거졌습니다.
프로연맹은 내년부터 대회시기를 손질해 컵 대회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지만 1.5군이 뛰는 재미없는 경기란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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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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