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민주, ‘민생 챙기기’ 나서

입력 2011.07.1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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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은 당직 인선 과정에서 불거진 내부 분란을 봉합하고 민생 챙기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민주당도 민생 대장정에 나서는 등 민생 정책 만들기에 치중하기로 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사무총장 등 당직 인선과 관련한 논란을 마무리 짓고 전당대회 과정에서 다짐했던 사항들을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무총장 인선에 강력 반대해온 유승민 원희룡 최고위원도 공개적으로 별다른 의견을 개진하지는 않아 당직 인선을 둘러싼 내홍은 잦아드는 국면입니다.

홍준표 대표는 앞으로 서민 정책을 발굴해 입안하기까지 신속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 정치를 위해 전국 순회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홍대표는 남은 당직 인선을 완료한 후 수해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 투어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민주당도 전국 곳곳의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대장정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민생은 민주당의 최고 목표라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과 함께 민생을 살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법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손 대표는 오늘 부산저축은행과 노사 분규 중인 한진 중공업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민생 챙기기를 본격화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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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민주, ‘민생 챙기기’ 나서
    • 입력 2011-07-14 07:03:3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한나라당은 당직 인선 과정에서 불거진 내부 분란을 봉합하고 민생 챙기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민주당도 민생 대장정에 나서는 등 민생 정책 만들기에 치중하기로 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사무총장 등 당직 인선과 관련한 논란을 마무리 짓고 전당대회 과정에서 다짐했던 사항들을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무총장 인선에 강력 반대해온 유승민 원희룡 최고위원도 공개적으로 별다른 의견을 개진하지는 않아 당직 인선을 둘러싼 내홍은 잦아드는 국면입니다. 홍준표 대표는 앞으로 서민 정책을 발굴해 입안하기까지 신속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 정치를 위해 전국 순회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홍대표는 남은 당직 인선을 완료한 후 수해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 투어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민주당도 전국 곳곳의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대장정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민생은 민주당의 최고 목표라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과 함께 민생을 살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법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손 대표는 오늘 부산저축은행과 노사 분규 중인 한진 중공업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민생 챙기기를 본격화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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