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연간 무역적자가 360억 달러에 이르는 일본 시장은 우리의 수출기업들에게 참 뚫기 어려운 시장입니다.
하지만 지진 이후 조금씩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국내 중소기업과 일본 바이어들 간의 상담이 한창입니다.
5년 전 처음 일본 시장을 개척한 이 식품 업체는 최근엔 TV홈쇼핑 진출 제안을 받았습니다.
<인터뷰>다카하시(TV아사히 홈쇼핑) : "(일본인들이)된장국에 넣거나 요리할 때 사용할 수 있고, 쓰기편한 기름인 것 같습니다."
지진 피해지역인 센다이에 본사가 있는 이 상사는 한국산 김을 대량 수입하러 왔습니다.
방사능 우려 때문에 특히 한국산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인터뷰>이지자와(센다이 상사관계자) : "방사능 문제도 있고해서 일본보다는 한국 식품이 안심이 된다고 할까요..."
원전사고로 전력이 부족해지고, 일부 공장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국내 전기와 화학제품 업체 등은 새롭게 틈새시장을 열게 됐습니다.
<인터뷰>유연채(경기도 정무부지사) : "과거에 난공불락이었던 제품군들이 이번에 새롭게 진출할 수 있게 된게 큰 의미..."
경기도와 무역협회측은 이틀간 열리는 한국상품전에 일본 내 2백여개 업체가 참가해 5천만 달러 이상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연간 무역적자가 360억 달러에 이르는 일본 시장은 우리의 수출기업들에게 참 뚫기 어려운 시장입니다.
하지만 지진 이후 조금씩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국내 중소기업과 일본 바이어들 간의 상담이 한창입니다.
5년 전 처음 일본 시장을 개척한 이 식품 업체는 최근엔 TV홈쇼핑 진출 제안을 받았습니다.
<인터뷰>다카하시(TV아사히 홈쇼핑) : "(일본인들이)된장국에 넣거나 요리할 때 사용할 수 있고, 쓰기편한 기름인 것 같습니다."
지진 피해지역인 센다이에 본사가 있는 이 상사는 한국산 김을 대량 수입하러 왔습니다.
방사능 우려 때문에 특히 한국산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인터뷰>이지자와(센다이 상사관계자) : "방사능 문제도 있고해서 일본보다는 한국 식품이 안심이 된다고 할까요..."
원전사고로 전력이 부족해지고, 일부 공장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국내 전기와 화학제품 업체 등은 새롭게 틈새시장을 열게 됐습니다.
<인터뷰>유연채(경기도 정무부지사) : "과거에 난공불락이었던 제품군들이 이번에 새롭게 진출할 수 있게 된게 큰 의미..."
경기도와 무역협회측은 이틀간 열리는 한국상품전에 일본 내 2백여개 업체가 참가해 5천만 달러 이상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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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일본 바이어들, 한국 식품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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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4 07:03:40
<앵커 멘트>
연간 무역적자가 360억 달러에 이르는 일본 시장은 우리의 수출기업들에게 참 뚫기 어려운 시장입니다.
하지만 지진 이후 조금씩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국내 중소기업과 일본 바이어들 간의 상담이 한창입니다.
5년 전 처음 일본 시장을 개척한 이 식품 업체는 최근엔 TV홈쇼핑 진출 제안을 받았습니다.
<인터뷰>다카하시(TV아사히 홈쇼핑) : "(일본인들이)된장국에 넣거나 요리할 때 사용할 수 있고, 쓰기편한 기름인 것 같습니다."
지진 피해지역인 센다이에 본사가 있는 이 상사는 한국산 김을 대량 수입하러 왔습니다.
방사능 우려 때문에 특히 한국산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인터뷰>이지자와(센다이 상사관계자) : "방사능 문제도 있고해서 일본보다는 한국 식품이 안심이 된다고 할까요..."
원전사고로 전력이 부족해지고, 일부 공장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국내 전기와 화학제품 업체 등은 새롭게 틈새시장을 열게 됐습니다.
<인터뷰>유연채(경기도 정무부지사) : "과거에 난공불락이었던 제품군들이 이번에 새롭게 진출할 수 있게 된게 큰 의미..."
경기도와 무역협회측은 이틀간 열리는 한국상품전에 일본 내 2백여개 업체가 참가해 5천만 달러 이상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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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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