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모저모] 美 우주인들의 ‘마지막 우주 유영’ 外

입력 2011.07.14 (12:58) 수정 2011.07.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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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지구를 등진 채 작업중인 우주인들.



우주 정거장의 고장난 부품을 수거하는 중입니다.



지난 주말 우주로 간 왕복선 아틀랜티스호의 마지막 임무인데요.



6시간의 이 우주 유영으로 지난 30년 간 이어져온 미국의 우주 왕복선 시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中 주차된 차량에 왠 벌떼?



하얀 차량 위에 까만 얼룩이 들러붙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얼룩이 아니라 벌떼였는데요.



한 벌집에 있던 여왕벌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쫓겨나 이 차 위에 앉았고 그러자 일벌들이 여왕벌 주위를 이렇게 에워싼 것입니다.



이 위협적인 벌떼는 이웃들이 쫓아버렸다고 합니다.



‘앞 못 보는 어미 위해…’



늘 붙어 다니는 개 두 마리.



다른 개들과는 달리 어미 개가 새끼를 뒤따라다닌다데, 어미 개가 시력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새끼가 늘 먼저 안전한 길을 인도해 어미를 보호하며 지극한 효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상 최고액 ‘유로밀리언’ 복권 당첨



당첨금 최고액이라는 ’유로밀리언’ 복권이 마침내 주인을 찾았습니다.



1억8천500만 유로, 우리 돈 2천760억 원을 가져가게 될 1등 당첨자가 어제 영국에서 나왔다는데요, 이전 최고액인 2천 억 원 상당의 복권 당첨자 역시, 지난해 10월 영국에서 구매했다고 합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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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이모저모] 美 우주인들의 ‘마지막 우주 유영’ 外
    • 입력 2011-07-14 12:58:55
    • 수정2011-07-14 14: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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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지구를 등진 채 작업중인 우주인들.

우주 정거장의 고장난 부품을 수거하는 중입니다.

지난 주말 우주로 간 왕복선 아틀랜티스호의 마지막 임무인데요.

6시간의 이 우주 유영으로 지난 30년 간 이어져온 미국의 우주 왕복선 시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中 주차된 차량에 왠 벌떼?

하얀 차량 위에 까만 얼룩이 들러붙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얼룩이 아니라 벌떼였는데요.

한 벌집에 있던 여왕벌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쫓겨나 이 차 위에 앉았고 그러자 일벌들이 여왕벌 주위를 이렇게 에워싼 것입니다.

이 위협적인 벌떼는 이웃들이 쫓아버렸다고 합니다.

‘앞 못 보는 어미 위해…’

늘 붙어 다니는 개 두 마리.

다른 개들과는 달리 어미 개가 새끼를 뒤따라다닌다데, 어미 개가 시력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새끼가 늘 먼저 안전한 길을 인도해 어미를 보호하며 지극한 효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상 최고액 ‘유로밀리언’ 복권 당첨

당첨금 최고액이라는 ’유로밀리언’ 복권이 마침내 주인을 찾았습니다.

1억8천500만 유로, 우리 돈 2천760억 원을 가져가게 될 1등 당첨자가 어제 영국에서 나왔다는데요, 이전 최고액인 2천 억 원 상당의 복권 당첨자 역시, 지난해 10월 영국에서 구매했다고 합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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