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삼성전자가 올해 내놓은 스마트 에어컨의 냉방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고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최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스마트 에어컨’.
빨리 시원해지고 전기료도 싸다는 광고에 6만 대 넘게 팔렸습니다.
광고에 끌려 지난달 백60만원 들여 산 스마트 에어컨입니다.
하지만, 에어컨 전원을 켜고 1분이 지나자 작동이 멈춰버립니다.
<인터뷰>성지노(에어컨 구매자) : "거금 들여서 산 게 이렇게 하자가 있으니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지금처럼 자꾸 꺼지고 어떻게 사용하겠어요?"
또 다른 에어컨, 같은 고장으로 한 차례 수리까지 했는데, 냉각 기능에 다른 이상이 생긴 경웁니다.
목표 온도를 섭씨 18도에 맞춰놓고 실험해 봤습니다.
설명서대로라면 20분 안에 8도 내려가야 하지만, 30분 넘게 틀어놔도 고작 2도만 떨어졌습니다.
<인터뷰>신준호(에어컨 구매자) : "싼 전기료로 금방 시원해진다고 강조했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전혀 안시원해지니까 답답하죠."
스마트 에어컨에 하자가 있다고 주장하는 구매자는 천4백여 명.
전원 꺼짐 현상부터 냉각 기능 이상, 실외기 소음 문제 등 사유도 다양합니다.
<녹취>삼성전자 관계자(음성변조) : "오작동 문제가 조금 있어서 테스트 했더니 (전자파가) 실외기에 영향을 미쳐서 (에어컨에) 리셋 명령을 인식하게 하는 모양이에요."
삼성전자는 전원 꺼짐 현상외에는 다른 문제가 없고 리콜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내놓은 스마트 에어컨의 냉방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고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최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스마트 에어컨’.
빨리 시원해지고 전기료도 싸다는 광고에 6만 대 넘게 팔렸습니다.
광고에 끌려 지난달 백60만원 들여 산 스마트 에어컨입니다.
하지만, 에어컨 전원을 켜고 1분이 지나자 작동이 멈춰버립니다.
<인터뷰>성지노(에어컨 구매자) : "거금 들여서 산 게 이렇게 하자가 있으니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지금처럼 자꾸 꺼지고 어떻게 사용하겠어요?"
또 다른 에어컨, 같은 고장으로 한 차례 수리까지 했는데, 냉각 기능에 다른 이상이 생긴 경웁니다.
목표 온도를 섭씨 18도에 맞춰놓고 실험해 봤습니다.
설명서대로라면 20분 안에 8도 내려가야 하지만, 30분 넘게 틀어놔도 고작 2도만 떨어졌습니다.
<인터뷰>신준호(에어컨 구매자) : "싼 전기료로 금방 시원해진다고 강조했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전혀 안시원해지니까 답답하죠."
스마트 에어컨에 하자가 있다고 주장하는 구매자는 천4백여 명.
전원 꺼짐 현상부터 냉각 기능 이상, 실외기 소음 문제 등 사유도 다양합니다.
<녹취>삼성전자 관계자(음성변조) : "오작동 문제가 조금 있어서 테스트 했더니 (전자파가) 실외기에 영향을 미쳐서 (에어컨에) 리셋 명령을 인식하게 하는 모양이에요."
삼성전자는 전원 꺼짐 현상외에는 다른 문제가 없고 리콜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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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 터지는 ‘스마트 에어컨’…하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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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4 22:09:51
<앵커 멘트>
삼성전자가 올해 내놓은 스마트 에어컨의 냉방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고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최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스마트 에어컨’.
빨리 시원해지고 전기료도 싸다는 광고에 6만 대 넘게 팔렸습니다.
광고에 끌려 지난달 백60만원 들여 산 스마트 에어컨입니다.
하지만, 에어컨 전원을 켜고 1분이 지나자 작동이 멈춰버립니다.
<인터뷰>성지노(에어컨 구매자) : "거금 들여서 산 게 이렇게 하자가 있으니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지금처럼 자꾸 꺼지고 어떻게 사용하겠어요?"
또 다른 에어컨, 같은 고장으로 한 차례 수리까지 했는데, 냉각 기능에 다른 이상이 생긴 경웁니다.
목표 온도를 섭씨 18도에 맞춰놓고 실험해 봤습니다.
설명서대로라면 20분 안에 8도 내려가야 하지만, 30분 넘게 틀어놔도 고작 2도만 떨어졌습니다.
<인터뷰>신준호(에어컨 구매자) : "싼 전기료로 금방 시원해진다고 강조했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전혀 안시원해지니까 답답하죠."
스마트 에어컨에 하자가 있다고 주장하는 구매자는 천4백여 명.
전원 꺼짐 현상부터 냉각 기능 이상, 실외기 소음 문제 등 사유도 다양합니다.
<녹취>삼성전자 관계자(음성변조) : "오작동 문제가 조금 있어서 테스트 했더니 (전자파가) 실외기에 영향을 미쳐서 (에어컨에) 리셋 명령을 인식하게 하는 모양이에요."
삼성전자는 전원 꺼짐 현상외에는 다른 문제가 없고 리콜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내놓은 스마트 에어컨의 냉방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고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최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스마트 에어컨’.
빨리 시원해지고 전기료도 싸다는 광고에 6만 대 넘게 팔렸습니다.
광고에 끌려 지난달 백60만원 들여 산 스마트 에어컨입니다.
하지만, 에어컨 전원을 켜고 1분이 지나자 작동이 멈춰버립니다.
<인터뷰>성지노(에어컨 구매자) : "거금 들여서 산 게 이렇게 하자가 있으니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지금처럼 자꾸 꺼지고 어떻게 사용하겠어요?"
또 다른 에어컨, 같은 고장으로 한 차례 수리까지 했는데, 냉각 기능에 다른 이상이 생긴 경웁니다.
목표 온도를 섭씨 18도에 맞춰놓고 실험해 봤습니다.
설명서대로라면 20분 안에 8도 내려가야 하지만, 30분 넘게 틀어놔도 고작 2도만 떨어졌습니다.
<인터뷰>신준호(에어컨 구매자) : "싼 전기료로 금방 시원해진다고 강조했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전혀 안시원해지니까 답답하죠."
스마트 에어컨에 하자가 있다고 주장하는 구매자는 천4백여 명.
전원 꺼짐 현상부터 냉각 기능 이상, 실외기 소음 문제 등 사유도 다양합니다.
<녹취>삼성전자 관계자(음성변조) : "오작동 문제가 조금 있어서 테스트 했더니 (전자파가) 실외기에 영향을 미쳐서 (에어컨에) 리셋 명령을 인식하게 하는 모양이에요."
삼성전자는 전원 꺼짐 현상외에는 다른 문제가 없고 리콜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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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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