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대선 앞두고 여야 ‘민생 챙기기’ 경쟁
입력 2011.07.15 (07:10)
수정 2011.07.1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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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총선, 대선을 앞두고 여야 대표가 앞다퉈 민생 현장을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참여연대와 한국노총을 방문했고,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한진중공업 노사 갈등 현장을 찾았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진보진영 껴안기에 나섰습니다.
타임오프제와 복수노조 실시 등으로 사이가 소원해진 한국노총을 찾아 정책 파트너가 되줄 것을 요청하며 관계 개선을 모색했습니다.
홍 대표는 이어 참여연대를 방문해 한나라당의 서민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인터뷰>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서민정책에는 보수와 진보가 없다. 보수와 진보의 접점을 찾는데는 서민정책에서 찾는 게 맞다고 본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부산 재래시장을 찾아 가까운 거리에 대형 마트의 진출을 허가해준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인터뷰>손학규 민주당 대표 : "민주당이 모든 역량과 정성을 다해서 여러분과 함께 같이 대책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
정리해고 문제로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한진중공업에서는 회사측의 배려와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두번째 민생대장정도 함께 시작한 손 대표는 민생으로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야 대표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경쟁적으로 민생 챙기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진보진영에 공을 들이고 있어 정책 대결로도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내년 총선, 대선을 앞두고 여야 대표가 앞다퉈 민생 현장을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참여연대와 한국노총을 방문했고,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한진중공업 노사 갈등 현장을 찾았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진보진영 껴안기에 나섰습니다.
타임오프제와 복수노조 실시 등으로 사이가 소원해진 한국노총을 찾아 정책 파트너가 되줄 것을 요청하며 관계 개선을 모색했습니다.
홍 대표는 이어 참여연대를 방문해 한나라당의 서민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인터뷰>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서민정책에는 보수와 진보가 없다. 보수와 진보의 접점을 찾는데는 서민정책에서 찾는 게 맞다고 본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부산 재래시장을 찾아 가까운 거리에 대형 마트의 진출을 허가해준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인터뷰>손학규 민주당 대표 : "민주당이 모든 역량과 정성을 다해서 여러분과 함께 같이 대책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
정리해고 문제로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한진중공업에서는 회사측의 배려와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두번째 민생대장정도 함께 시작한 손 대표는 민생으로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야 대표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경쟁적으로 민생 챙기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진보진영에 공을 들이고 있어 정책 대결로도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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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총선·대선 앞두고 여야 ‘민생 챙기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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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5 07:10:17
- 수정2011-07-15 07: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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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대선을 앞두고 여야 대표가 앞다퉈 민생 현장을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참여연대와 한국노총을 방문했고,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한진중공업 노사 갈등 현장을 찾았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진보진영 껴안기에 나섰습니다.
타임오프제와 복수노조 실시 등으로 사이가 소원해진 한국노총을 찾아 정책 파트너가 되줄 것을 요청하며 관계 개선을 모색했습니다.
홍 대표는 이어 참여연대를 방문해 한나라당의 서민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인터뷰>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서민정책에는 보수와 진보가 없다. 보수와 진보의 접점을 찾는데는 서민정책에서 찾는 게 맞다고 본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부산 재래시장을 찾아 가까운 거리에 대형 마트의 진출을 허가해준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인터뷰>손학규 민주당 대표 : "민주당이 모든 역량과 정성을 다해서 여러분과 함께 같이 대책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
정리해고 문제로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한진중공업에서는 회사측의 배려와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두번째 민생대장정도 함께 시작한 손 대표는 민생으로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야 대표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경쟁적으로 민생 챙기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진보진영에 공을 들이고 있어 정책 대결로도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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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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