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K-팝’ 열기 속 인천서 대규모 콘서트

<앵커 멘트>



전 세계적으로 K-팝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다음달에 국내에서도 소녀시대와 카라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K-팝 콘서트가 열립니다.



가수 이효리 씨가 인도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는 훈훈한 소식입니다.



대중문화 소식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남아시아를 넘어 최근 유럽으로까지 확산된 K-POP 열풍.



소녀시대와 카라, 투애니원,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 K-POP 주역들은 다음달 13일 인천문학월드컵 경기장에서 대규모 K-POP 콘서트를 엽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프랑스 팬들이 단체 예약을 하는 등 해외의 K-POP 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수 이효리 씨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과 함께 해외 봉사 활동을 다녀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효리 씨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인도 뭄바이를 방문해 거리아동 지원센터에 다니는 한 자매의 집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뭄바이의 한 공립학교를 찾아 점심 급식 당번까지 했던 이효리씨는 일부 아이들이 도시락통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전교생에게 도시락통을 후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헬로우 고스트 이피케이



김영탁 감독의 영화 ’헬로우 고스트’가 최근 해외 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했습니다.



’헬로우 고스트’는 최근 제11회 스위스 뉴샤텔 판타스틱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아시아 영화상’을 받았습니다.



영화 ’헬로우 고스트’는 이어 제25회 일본 후쿠오카 아시안 영화제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