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초대형 태풍 망온이 일본 규슈 쪽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풍속도 빠르고 최고 천mm의 비를 몰고올 것으로 보여 일본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얀 파도가 방파제를 무너뜨릴 듯 거세게 밀려듭니다.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의 초대형 태풍 망온은 현재 서일본 규슈 남쪽 지역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서일본 지역에서는 1시간에 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고 곳에 따라 1000밀리미터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특히, 초속 45미터의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녹취> 오키나와 주민 : "지붕이 날아가면 안되니까 쇠사슬로 묶었어요. 날아가지 않도록."
일부 지역에서는 벌써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높은 파도가 해안가 고속도로를 덮쳐 통행이 중단됐고, 물놀이하던 소년 1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이번 태풍은 앞으로 일본 열도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한 경로를 아직 예측 불허입니다.
<녹취> 일본 기상청 관계자 : "서일본에 접근해서 상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디로 상륙할 지는 예측이 어렵습니다"
이번 태풍은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 비교적 느리게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어서 일본 열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초대형 태풍 망온이 일본 규슈 쪽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풍속도 빠르고 최고 천mm의 비를 몰고올 것으로 보여 일본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얀 파도가 방파제를 무너뜨릴 듯 거세게 밀려듭니다.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의 초대형 태풍 망온은 현재 서일본 규슈 남쪽 지역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서일본 지역에서는 1시간에 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고 곳에 따라 1000밀리미터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특히, 초속 45미터의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녹취> 오키나와 주민 : "지붕이 날아가면 안되니까 쇠사슬로 묶었어요. 날아가지 않도록."
일부 지역에서는 벌써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높은 파도가 해안가 고속도로를 덮쳐 통행이 중단됐고, 물놀이하던 소년 1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이번 태풍은 앞으로 일본 열도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한 경로를 아직 예측 불허입니다.
<녹취> 일본 기상청 관계자 : "서일본에 접근해서 상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디로 상륙할 지는 예측이 어렵습니다"
이번 태풍은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 비교적 느리게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어서 일본 열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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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형 태풍 ‘망온’ 일본 접근…열도 긴장
-
- 입력 2011-07-18 22: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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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대형 태풍 망온이 일본 규슈 쪽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풍속도 빠르고 최고 천mm의 비를 몰고올 것으로 보여 일본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얀 파도가 방파제를 무너뜨릴 듯 거세게 밀려듭니다.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의 초대형 태풍 망온은 현재 서일본 규슈 남쪽 지역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서일본 지역에서는 1시간에 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고 곳에 따라 1000밀리미터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특히, 초속 45미터의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녹취> 오키나와 주민 : "지붕이 날아가면 안되니까 쇠사슬로 묶었어요. 날아가지 않도록."
일부 지역에서는 벌써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높은 파도가 해안가 고속도로를 덮쳐 통행이 중단됐고, 물놀이하던 소년 1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이번 태풍은 앞으로 일본 열도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한 경로를 아직 예측 불허입니다.
<녹취> 일본 기상청 관계자 : "서일본에 접근해서 상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디로 상륙할 지는 예측이 어렵습니다"
이번 태풍은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 비교적 느리게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어서 일본 열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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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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