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과일·채소, 이렇게 골라 보관하세요! 外

입력 2011.07.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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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여름철 많이 먹게 되는 채소와 과일, 잘 골라 보관하는 법, 알아 볼까요~?

<리포트>

옥수수는 사자마자 냉장보관 하고, 24시간 이내 먹는 게 가장 맛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옥수수를 랩에 감싸 냉동보관 해두세요.

먹을 때 데우기만 하면 갓 삶은 맛 그대로입니다.

수박의 싱싱함을 가늠하는 척도인 꼭지는, 사자마자 잘라내고 보관하세요.

꼭지를 통해 수분과 맛이 빠져나가거든요! 클수록 맛있는 것도 아니니까 6-8kg 정도의 크기가 적당합니다.

토마토는 완전히 익은 상태에서 수확한 것이 맛도 영양도 좋은데, 푸른빛이 없고 꼭지가 싱싱한 것을 고르는 것이 요령이라네요!

우리가 흔히 하는 손동작, 해외에선 조심해야겠습니다.

잘못했다간 욕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 찍을 때 많이 하는 브이. 하지만 영국에선 손등을 보이는 ‘브이’는 상대방을 욕하는 뜻이라니 조심해야 합니다.

최고~라는 엄지손가락! 태국에서는 자칫 싸움이 날 수도 있고요.

오케이~라는 뜻의 이 손동작도 프랑스에선 모욕적인 행동이라네요.

미국에선 행운을 빈다는 뜻의 이 동작이 베트남에선 욕이 된다니 구분 잘해야겠죠?

손을 활짝 피는 인사, 그리스에서는 성적인 욕이 된다니 절대 금물입니다!

오늘의 새 신부인가 봅니다. 행복해 보이죠?

어 그런데... 면사포가 차에 끼었습니다. 어...어.. 아이쿠~! 얼굴에 멍이라도 든 건 아니죠?

“약이 너무 쓰단 말이야, 안 먹어!” 감기약을 안 먹겠다는 아들, 엄마는 계속 설득해보는데요

끝까지 고집이죠? 엄마가 시범을 보입니다.

“아무렇지도 않아~ 이렇게...” (약 뱉고) 어머...정말 쓴 약인가 봐요.

엄마도 카메라를 든 이모도 너무 웃긴 이 상황.

“거 봐 엄마도 약이 쓰지?” "그래그래~ 이 약은 못 먹겠구나"

영국의 한 사진작가가 세계 어린이들의 삶이 담긴 침실 사진을 찍어서 화젭니다.

캄보디아의 쓰레기장 이곳에서 8살 로아시는 5천 명의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9살의 제이미는 뉴욕 팬트하우스에서 이 넓은 방을 혼자 다 쓴다네요.

4살 카야는 수십 벌의 드레스 구두, 인형 속에서 공주처럼 사는 반면, 3살 때부터 채석장에서 일하는 네팔의 인디라는 이 지저분한 방에서 온 가족과 함께 생활합니다.

루마니아 출신의 이 아이는 학교도 가지 못하고 길에서 삽니다.

침실을 통해 바라 본 아이들의 삶. 많은 것을 느끼게 하네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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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과일·채소, 이렇게 골라 보관하세요! 外
    • 입력 2011-07-19 13:00:04
    뉴스 12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여름철 많이 먹게 되는 채소와 과일, 잘 골라 보관하는 법, 알아 볼까요~? <리포트> 옥수수는 사자마자 냉장보관 하고, 24시간 이내 먹는 게 가장 맛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옥수수를 랩에 감싸 냉동보관 해두세요. 먹을 때 데우기만 하면 갓 삶은 맛 그대로입니다. 수박의 싱싱함을 가늠하는 척도인 꼭지는, 사자마자 잘라내고 보관하세요. 꼭지를 통해 수분과 맛이 빠져나가거든요! 클수록 맛있는 것도 아니니까 6-8kg 정도의 크기가 적당합니다. 토마토는 완전히 익은 상태에서 수확한 것이 맛도 영양도 좋은데, 푸른빛이 없고 꼭지가 싱싱한 것을 고르는 것이 요령이라네요! 우리가 흔히 하는 손동작, 해외에선 조심해야겠습니다. 잘못했다간 욕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 찍을 때 많이 하는 브이. 하지만 영국에선 손등을 보이는 ‘브이’는 상대방을 욕하는 뜻이라니 조심해야 합니다. 최고~라는 엄지손가락! 태국에서는 자칫 싸움이 날 수도 있고요. 오케이~라는 뜻의 이 손동작도 프랑스에선 모욕적인 행동이라네요. 미국에선 행운을 빈다는 뜻의 이 동작이 베트남에선 욕이 된다니 구분 잘해야겠죠? 손을 활짝 피는 인사, 그리스에서는 성적인 욕이 된다니 절대 금물입니다! 오늘의 새 신부인가 봅니다. 행복해 보이죠? 어 그런데... 면사포가 차에 끼었습니다. 어...어.. 아이쿠~! 얼굴에 멍이라도 든 건 아니죠? “약이 너무 쓰단 말이야, 안 먹어!” 감기약을 안 먹겠다는 아들, 엄마는 계속 설득해보는데요 끝까지 고집이죠? 엄마가 시범을 보입니다. “아무렇지도 않아~ 이렇게...” (약 뱉고) 어머...정말 쓴 약인가 봐요. 엄마도 카메라를 든 이모도 너무 웃긴 이 상황. “거 봐 엄마도 약이 쓰지?” "그래그래~ 이 약은 못 먹겠구나" 영국의 한 사진작가가 세계 어린이들의 삶이 담긴 침실 사진을 찍어서 화젭니다. 캄보디아의 쓰레기장 이곳에서 8살 로아시는 5천 명의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9살의 제이미는 뉴욕 팬트하우스에서 이 넓은 방을 혼자 다 쓴다네요. 4살 카야는 수십 벌의 드레스 구두, 인형 속에서 공주처럼 사는 반면, 3살 때부터 채석장에서 일하는 네팔의 인디라는 이 지저분한 방에서 온 가족과 함께 생활합니다. 루마니아 출신의 이 아이는 학교도 가지 못하고 길에서 삽니다. 침실을 통해 바라 본 아이들의 삶. 많은 것을 느끼게 하네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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